- 전주 영생고, 오산고에 2-0 승
- 5전 전승 행진, 무패 우승 넘봐
- 광양제철고, 강릉제일고 눌러
- 2년 전 준우승 설움 설욕 별러
2019년 우승팀인 전북 전주 영생고와 준우승팀 전남 광양제철고가 국제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고교 월드컵’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2년 만에 다시 만나 ‘빅매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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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경남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광양제철고와 강릉제일고 선수들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26일 오전 경남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4강전에서 영생고는 서울 오산고에 2 대 0으로 완승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지만 영생고는 후반 6분 엄승민이 선제 결승골, 29분 박채준이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돌풍의 오산고를 꺾었다. 이어진 4강전에서 광양제철고는 후반 16분 문승민, 40분 이경현의 연속골로 강릉제일고를 2 대 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영생고와 광양제철고가 28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질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이들 학교는 각각 K리그1 전북 현대와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유스팀으로, 2019년 치러진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대회 결승전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영생고는 2년 전 영광 재현을, 광양제철고는 2년 전 패배 설욕을 노린다.
조별 리그부터 준결승전까지 5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거나 비기지 않고 결승에 오른 영생고는 전승의 기운을 결승전까지 잇는다는 계획이다. 리그 전적 1승 1무 1패 조 2위로 본선에 오른 광양제철고는 영생고보다 1게임 많은 6경기를 치러 전력면에서 다소 불리하나 본선에서의 상승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8일 기준 2021 K리그 주니어(U-18) B조(남부)에서 영생고(전북)는 승점 14점으로 1위, 광양제철고(전남)는 9점으로 6위를 기록 중이어서 영생고가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으나 단판승부는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된다.
결승전은 정규시간 내 동점이면 연장전을 시행하고,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전 11시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이선정 기자
◇ 협회장배 고교 4강 토너먼트 전적 |
팀 |
경기 결과 |
팀 |
전주 영생고 |
2 - 0 |
서울 오산고 |
광양제철고 |
2 - 0 |
강릉제일고 |
※자료 : 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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