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코비치·나달 58번째 ‘빅매치’

프랑스오픈 테니스 4강서 대결…클레이코트선 나달 ‘절대 우위’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6-10 18:56:4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 시대 테니스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436만7215유로·약 469억8000만 원) 남자 단식 4강에서 맞붙는다. 둘은 이번 58번째 맞대결에서 명승부를 다짐했다.

조코비치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마테오 베레티니(9위·이탈리아)를 3 대 1(6-3 6-2 6-7<5-7> 7-5)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앞서 나달은 디에고 슈와르츠만(10위·아르헨티나)을 3 대 1(6-3 4-6 6-4 6-0)로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남자 단식 4강전은 11일 펼쳐진다.

이로써 이번 대회 남자 단식 4강 대진은 조코비치-나달,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알렉산더 츠베레프(6위·독일)의 대결로 짜였다. 각각 34세와 35세인 조코비치와 나달은 이번 대회 16강전 전 기권한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와 함께 남자 테니스 ‘빅3 황제’로 꼽힌다.

조코비치는 2016년 이후 5년 만에 대회 패권 탈환을 노리고, 나달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연패를 달성했다. 각각 23세와 24세인 치치파스와 츠베레프는 빠르게 치고 올라오며 빅3를 위협하는 ‘차세대 주자’들이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작년 이 대회 결승에서 만나 나달이 3 대 0(6-0 6-2 7-5)으로 승리한 바 있다. 둘의 통산 전적은 지금까지 무려 57차례 만나 29승 28패로 조코비치가 근소하게 앞선다. 그러나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경기만 따지면 나달이 19승 7패로 절대 우위다.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는 조코비치가 18회, 나달이 20회다. 나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더러(20회)를 제치고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부문 단독 1위가 된다.

조코비치는 “클레이코트에서 나달을 상대하는 것은 여느 경기와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나달도 “우리는 서로 잘 아는 사이”라며 “조코비치와의 경기에서는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며 기대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3. 3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6. 6‘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7. 7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8. 8[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10. 10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6. 6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8. 8[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9. 9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0. 10“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7. 7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8. 8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9. 9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10. 10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