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중간계투 김대우가 부상으로 최소 4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달 최준용에 이어 필승조를 또 잃었다.
롯데 구단은 김대우가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김대우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마친 후 구단에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이날 7회초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⅓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해 이상 징후를 보였다. 김대우는 21일 구단 협력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고, 어깨 회전근개 쪽이 부분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4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오는 25일부터 경남 김해 상동 재활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대우는 우리 나이로 ‘불혹’이지만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30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중간계투 최준용도 어깨 회전근개 중 하나인 견갑하근 파열상을 입어 재활 중이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