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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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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KBO) 롯데 자이언츠가 신인 나승엽의 데뷔 첫 홈런과 노경은의 호투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정규리그 NC와의 홈경기를 13 대 7로 이겼다. 이로써 26승 38패 1무를 기록해 8위로 올라섰다. 선발투수 노경은은 5⅔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심판의 플레이볼 선언과 함께 던진 첫 공이 솔로아치를 그리고, 볼넷-진루타-안타로 연결돼 추가 실점을 할 때만 해도 힘든 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베타랑은 뜬공과 삼진으로 위기를 끝내고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그동안 롯데 타선은 2회말 나승엽이 투런포를 날리며 동점을 만든 데 이어 5회에 딕슨 마차도와 손아섭이 연속 안타를 치면서 3대 2로 역전시켰다. 노경은은 6회 2사 1·3루 위기가 찾아오자 구승민에게 마운드를 넘겨줬고, 바뀐 투수는 뜬공을 유도해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롯데 타선은 6회 선두타자 정훈의 솔로포를 신호로 삼아 7회까지 10점을 쓸어 담는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결정지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