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사진)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2000안타 달성을 눈앞에 뒀다.
5일 KBO 집계 결과 손아섭은 전날까지 1628경기를 치르며 1994안타를 쳤다. 앞으로 24경기 안에 안타 6개를 더 때리면 이병규 LG 트윈스 코치가 보유한 최소경기 2000안타(1653경기) 기록을 경신한다. 또 33세3개월인 손아섭은 장성호 KBS N 해설위원이 2012년 한화 이글스 시절 기록한 최연소 2000안타(34세11개월) 기록도 넘어설 전망이다. 서스펜디드로 순연된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손아섭이 친 안타 1개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최근 매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고 있어, 이번 주 사직구장에서 대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은 프로 데뷔전인 2007년 4월 7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첫 안타를 때렸다. 2015년 851경기 만에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후 안타 생산 속도를 더 높여 2000안타 달성을 목전에 뒀다. 손아섭은 또 지난 4일 기준 2021시즌 안타 90개를 쳐 10개를 추가하면 역대 8번째로 12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세운다.
올해 150안타 이상을 치면 역대 3번째로 5년 연속 150안타의 진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