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게임메이커’ 김진규 결장…아이파크 닥공 축구 비상

18·19라운드 팀 득점 1점 그쳐, 8일 아산전서 설욕·반등 주목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7-06 19:15:2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축구 선수단 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미뤄졌던 부산 아이파크와 충남아산 FC의 하나원큐 2021 K리그2(2부 리그) 12라운드 경기가 8일 오후 7시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평일 밤에 치러지는 경기로는 지난 5월 10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11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월 아산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을 이날로 연기했다. 따라서 양 팀은 이번 주에 주중과 주말 경기를 모두 치르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지난 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부천 FC와의 19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 드로젝(오른쪽)이 상대 선수와 볼다툼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게임메이커’ 김진규의 결장 이후 공격이 주춤한 아이파크가 이번 주중 경기에서 아산을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더군다나 상대는 지난 1차전(3월 13일 3라운드) 때 0 대 4 대패를 안긴 아산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김진규는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돼 지난달 27일 18라운드(서울이랜드 FC전)부터 경기에 뛰지 못했는데, 그가 빠진 18라운드와 19라운드(지난 4일 부천 FC전) 두 경기를 합해 겨우 1골만 나왔을 정도로 부산은 심각한 골 가뭄에 시달리는 중이다.

특히 리그 후반기 첫 경기인 19라운드 부천전에서는 상대 팀 선수가 2명이나 퇴장당하는 수적 우위 속에서도 한 골도 넣지 못하고 0 대 0으로 비기는, 사실상 지는 경기를 했다. 이날 부산은 전·후반 90분간 슈팅 28개, 유효슈팅 12개로, 각각 5개, 1개에 그친 부천을 압도했으나 골 결정력 부족과 상대 골키퍼 선방에 승점 1점만 겨우 챙겼다. 최근 여러 시합에서 2·3골, 많게는 4골도 넣는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를 선보였던 부산이어서 팬들로서는 낯설 수밖에 없는 지난 2경기였다.

경기를 ‘만드는’ 김진규가 빠지면서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양상을 보이는 아이파크는 김진규의 복귀 전까지 이상헌 김정현 이래준 등 남은 미드필더 자원이 제 역할을 다해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구단도 이를 의식, ‘허리’를 보강하고자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등 영국 프로리그를 경험한 중앙 미드필더 라이언 에드워즈를 올여름 이적시장 1호로 영입했다. 이미 자가격리를 끝내고 훈련 중이어서 이번 아산과의 12라운드가 그의 데뷔 무대가 될지 주목된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침례병원 매입 속도전…보험자병원 물꼬 기대
  2. 2주민 모르게 팔린 경로당 결국 철거…매매대금은 국고 귀속
  3. 3안갯속 사상구청장 선거, 뉴페이스를 찾아라
  4. 4사실상 마지막 승부처…여당 7만 표 걸린 PK대전
  5. 5부산·울산 도심융합특구 추진 1년…지자체 후보지 경쟁에 지정 하세월
  6. 6동래 집중 이낙연…예상밖 부산 행보
  7. 7환자 유출 막을 부산의료발전협회 출범
  8. 8두바이에 ‘부산 세일즈’ 드림팀 뜬다…엑스포 본격 유치전
  9. 9이재명, 대장동 악재에도 지지율 6.4%P 쑥
  10. 103040 심장질환 돌연사 경고등…젊다고 방심했다간 멈춘다
  1. 1안갯속 사상구청장 선거, 뉴페이스를 찾아라
  2. 2사실상 마지막 승부처…여당 7만 표 걸린 PK대전
  3. 3동래 집중 이낙연…예상밖 부산 행보
  4. 4이재명, 대장동 악재에도 지지율 6.4%P 쑥
  5. 5“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정부 간섭 최소화해야”
  6. 6여야, 언론중재법 합의 난항 속 28일 협상 재개
  7. 7부산·경남 공공기관 임직원 ‘혁신도시 투기’
  8. 8여당 PK 공약보따리…메가시티·신공항 대동소이
  9. 9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야당 향한 ‘대장동 의혹’ 화살
  10. 10호남의 선택도 이재명…전북서 이낙연 잡고 본선직행 성큼
  1. 1부산·울산 도심융합특구 추진 1년…지자체 후보지 경쟁에 지정 하세월
  2. 2두바이에 ‘부산 세일즈’ 드림팀 뜬다…엑스포 본격 유치전
  3. 3해수부, 북항개발 뒷북 홍보전략 추진 논란
  4. 4엑스포 유치 성공 이래서 가능했다 <4> 중국의 치밀한 사전 전략
  5. 5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러시아 현지서 진출 모색 콘퍼런스
  6. 6무학 ‘깔끔한 좋은데이’ 출시
  7. 7‘카드 캐시백’ 월 최대 10만 원 환급…쿠팡·G마켓·유흥업소·신차는 제외
  8. 8BPA, 해외물류센터 개척 속도
  9. 9고승범 “가계대출 총량 관리 내년 이후까지 확장”
  10. 10북항 연안 유람선 운항사업 갈등, 법적 분쟁 비화
  1. 1부산시, 침례병원 매입 속도전…보험자병원 물꼬 기대
  2. 2주민 모르게 팔린 경로당 결국 철거…매매대금은 국고 귀속
  3. 3가족과 낙동강 하구길 걷기…가을 만끽하며 생태도 배워요
  4. 4양산 최대 복지관 위탁운영 주체, 17년 만에 지역 법인으로 바뀐다
  5. 5산업재해 Never Again <4> 공장노동자 참극 되풀이
  6. 6박영수 딸 ‘화천대유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
  7. 7창원대로에 공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8. 8울산미포지구 산단 조성사업 본궤도
  9. 9[눈높이 사설] 플라스틱이 뒤덮은 바다 이대로 둘 건가
  10. 10동래구 상가건물 사무실서 불... 1명 연기 흡입
  1. 1빠른 발 앞세워 체격 차 극복…권순우, ATP 투어 대회 우승
  2. 2건재 과시한 탱크(최경주)…PGA 시니어 무대 한국인 첫 우승
  3. 3김우진 대회 3관왕…한국 양궁 12년 만에 ‘金’ 싹쓸이
  4. 4토트넘 3연패 수렁, 빛바랜 손흥민 시즌 3호골
  5. 5태극 궁사, 세계선수권 단체전 金 싹쓸이
  6. 6뇌수술 여파…롯데 민병헌 은퇴
  7. 7‘후치올’ 주춤…거인, 가을야구 막차 티켓 놓칠라
  8. 8세인트루이스 15연승…김광현 공 6개로 승리 챙겨
  9. 9적수가 없네…여자핸드볼, 아시아 선수권 5연패
  10. 10아이파크, ‘해결사’ 안병준 앞세워 10경기 만에 승리…리그 5위 복귀
kt 농구단 탈부산 나비효과
텅 빈 사직체육관에 프로배구단 ‘둥지’ 틀까
kt 농구단 탈부산 나비효과
사직구장 재건축에 ‘날개’…‘임시 둥지’ 마련해야 순항
  • 제23회부산마라톤대회
  • 극지논술공모전
  • 조선해양사진 및 어린이 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