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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완봉승, 후반기 출발 ‘굿’

텍사스와 더블헤더 1차전 호투, 시즌 9승 … 자책점 3.32로 낮춰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07-19 19:57:50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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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완봉승을 거두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MLB 정규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USA TODAY Sports 연합뉴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MLB 정규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5 대 0 완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9승 5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3.56에서 3.32로 떨어뜨렸다. MLB는 코로나19로 더블헤더 경기는 7이닝으로 치른다.

류현진은 공 83개를 던지며 볼넷 1개만 허용했다. 최고시속 150㎞ 안팎의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찔렀고, 주 무기인 체인지업도 예리하게 떨어졌다. 1회초는 불과 직구 4개만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에게 중월 3루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처했으나 삼진-뜬공-삼진으로 무사히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2사 후 피안타와 볼넷으로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불을 껐다.

잇달아 고비를 넘긴 류현진이 이후 완벽투를 펼치는 동안 토론토의 타선이 힘을 냈다. 3회말 선두타자부터 안타를 치기 시작해 2점을 뽑아낸 데 이어 5회 선두타자로 나선 포수 대니 젠슨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려 3 대 0을 만들었다. 토론토 타선은 6회에도 2점을 추가해 5 대 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권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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