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체면 살린 양궁…여자 단체전 9연패 금자탑

1988년 서울~2021년 도쿄 석권…김제덕·안산 양궁 혼성 첫 금메달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07-25 21:25:1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태극 궁사들이 2020 도쿄올림픽 개막 후 첫 주말 혼성단체전과 여자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또 다른 메달 텃밭이었던 태권도 사격 등에서는 세계랭커들이 초반에 줄줄이 탈락하면서 ‘골든 위크엔드’ 기대를 무색케 했다.
   
25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양궁 대표팀 안산 장민희 강채영(왼쪽부터) 선수가 시상대에 올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크세니야 페로바, 옐레나 오시포바, 스페틀라나 곰보에바 조를 6 대 0(55-54 56-53 54-51)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궁사들은 이 종목이 정식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내리 9연패를 기록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한국은 마지막에 10점을 쏜 장민희 덕에 55 대 54로 첫 세트를 따내며 2점을 먼저 가져갔다. 2세트는 10점 두 방을 쏜 안산 덕에 따냈다. ROC는 3세트가 시작되자 첫 세 발을 8점 7점 8점에 맞춰 스스로 흔들렸고, 한국은 10점으로 응수해 경기를 끝냈다. 특히 안산은 전날 열린 혼성 단체전에서 대표팀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과 함께 네덜란드를 꺾고 우승해 이번 대회 참가국 전체를 통틀어 첫 2관왕에 올랐다.

한국 펜싱 남자 대표팀 맏형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4일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올림픽 3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태권도에서는 지난 24일 남자 58㎏급 장준(한국체대)이 동메달결정전에서 헝가리의 신예 오마르 살림을 46 대 16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유도 남자 66㎏급 간판 안바울(27·남양주시청)도 25일 동메달을 따냈다.

사격에서는 이틀째 빈손을 유지했다. 지난 24일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 진종오(서울시청)가 본선 15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결선에 오른 김모세(국군체육부대)도 8위에 머물렀다. 25일 남녀 사격에서도 결선 진출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25일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4위에 올랐다.  권용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4. 4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5. 5“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6. 6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7. 7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0. 10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국회의원 치적 ‘또’ 홍보한 김형찬 전 강서구청장 기소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6. 6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7. 7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4. 4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