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대차의 통 큰 포상…안산 7억·김제덕 4억

남녀 양궁 대표팀 온라인 환영회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8-10 20:15:21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리우 대회보다 포상 액수 늘어
- 정의선 회장 “지원 이어나갈 것”

- 높이뛰기 우상혁 포상 휴가 전망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0·광주여대)과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이 각각 포상금 7억 원과 4억 원을 받았다.
도쿄올림픽 양궁 대표팀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강채영 장민희 안산(왼쪽부터)이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양궁협회와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10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남녀 양궁 대표팀 환영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전체 5개 중 4개를 휩쓸었다.

현대차그룹은 여자 단체전 9연패, 남자 단체전 2연패, 혼성 단체전 첫 금메달, 한국 하계대회 첫 3관왕 등 세계 양궁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수립한 점을 고려해 개인전 금메달은 3억 원, 단체전 금메달은 2억 원을 포상금으로 책정,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때보다 각각 1억 원, 5000만 원이 많다. 이에 따라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안산은 7억 원, 혼성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제덕은 4억 원을 받았다.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인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는 2억 원씩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포상금 외에도 선수들에게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GV70 중 한 대를 증정했다. 지도자와 지원 스태프, 협회 임직원에게도 기여도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제주도 여행권을 줬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양궁은 투명한 협회 운영과 공정한 선수 선발이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머뭇거림 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했다”며 “현대차그룹도 영광스러운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육상 높이뛰기에서 24년 만에 한국 신기록(2m35)을 작성하고 깜짝 4위에 올라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한 ‘일병’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은 포상 휴가를 받을 전망이다. 국군체육부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우상혁에 대한 휴가 등 포상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휘관은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제13조(특별휴가)에 따라 포상 휴가를 줄 수 있다. 그는 대회 내내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활짝 웃으며 도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절도 있는 거수경례도 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우상혁은 물론 사격 김모세(일병), 배상희(중사), 축구 박지수(일병), 럭비 서천오 감독(전문군무경력관) 등 군인 신분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들에 대한 포상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선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전셋값 급락…하반기 역전세 쏟아진다
  2. 2[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16> 오리 음식과 낙동강
  3. 3배 못 띄워 300명 제주여행 망친 해운사, 보상 1년째 회피
  4. 4“2살 어려져 다시 20대” 기대감…“친구가 형·언니로” 혼선 우려도
  5. 5부산의료원 코로나 사투 3년 후유증…일반환자 뚝 끊겼다
  6. 6서부산 공급과잉 지식산업센터 대규모 공실 우려
  7. 7부산 대학 전임교원 강의 비율…동의대 82%, 교대 52%
  8. 8尹 긍정·부정 모두↓...내일 총선 가정 표심은 민주에 살짝 더
  9. 9부산 청년 39세로 확대 땐 정책 수혜 20만명 는다
  10. 10주말 황령산 고갯길 넘는 차량들로 몸살…좁은 도로 주민 위협
  1. 1尹 긍정·부정 모두↓...내일 총선 가정 표심은 민주에 살짝 더
  2. 2부산 청년 39세로 확대 땐 정책 수혜 20만명 는다
  3. 3[정가 백브리핑] 윤심 잡은 ‘김장 연대’가 그의 작품…국힘 ‘찐실세’ 떠오른 박성민
  4. 4호국 형제 73년 만에 유해 상봉…尹 “한미 핵기반 동맹 격상”(종합)
  5. 5한국 11년만에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尹 "글로벌 외교의 승리"
  6. 6집회·시위 소음 기준 강화할까, 야당·노동계 등 반대
  7. 7국힘 민주 '거대양당' 주도한 감세법안, 향후 5년 간 81조9900억 원 세수 줄여
  8. 8尹 대통령, "고속열차 2배 늘려 전국 2시간대 생활권 확대"
  9. 9"5년 간 991개 업체, 95억 원 노동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10. 10‘택시 등 대중교통비 인상 전 의견수렴 의무화’ 조례 시끌
  1. 1부산 전셋값 급락…하반기 역전세 쏟아진다
  2. 2서부산 공급과잉 지식산업센터 대규모 공실 우려
  3. 3부산신발 기술 에티오피아 전수…엑스포 우군도 만든다
  4. 4설립허가 난 27곳 중 14곳이 ‘사하’, 지자체 승인 남발 과잉공급 부채질
  5. 5기아 폭스바겐 등 車 9종, 5만4412대 제작 결함 리콜
  6. 6“부산·인천노선 병행…부정기 항공편 적극 발굴”
  7. 7국산차 가격 7월부터 낮아진다…그랜저 기준 54만 원↓
  8. 8세계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약세 계속...중국 회복에 동아시아 개선 기대
  9. 9노 “인상” 사 “동결”…與는 지역 차등 최저임금제 발의
  10. 10부산시관광협회·대선주조, 관광 활성화 ‘맞손’
  1. 1배 못 띄워 300명 제주여행 망친 해운사, 보상 1년째 회피
  2. 2“2살 어려져 다시 20대” 기대감…“친구가 형·언니로” 혼선 우려도
  3. 3부산의료원 코로나 사투 3년 후유증…일반환자 뚝 끊겼다
  4. 4부산 대학 전임교원 강의 비율…동의대 82%, 교대 52%
  5. 5주말 황령산 고갯길 넘는 차량들로 몸살…좁은 도로 주민 위협
  6. 6부산 울산 경남 더위 다시 기승...낮 최고 31도
  7. 7습기 폭탄, 찬물 샤워…오전 6시면 출근전쟁 소리에 잠 깨
  8. 8울산시 한 골프장, 여성 탈의실과 샤워실 야간 청소 남자 직원 맡겨 논란
  9. 9부산노동안전보건센터 추진 3년…市, 구체적 건립 계획도 못 세워
  10. 10진주시 지수면 부자마을 세계인 찾는 K 관광 콘텐츠로 개발한다
  1. 1안권수 롯데 가을야구 위해 시즌중 수술
  2. 2메시 어디로? 바르샤냐 사우디냐
  3. 3‘레전드 수비수’ 기리며…16개팀 짜장면 먹으며 열전
  4. 4클린스만호 수비라인 세대교체 성공할까
  5. 5유해란 LPGA 신인왕 굳히기 들어간다
  6. 6추신수, 부산고에 소고기 50㎏ 쐈다…황금사자기 첫 우승에 동문도 ‘들썩’
  7. 7U-20 3연속 4강…브라질·잉글랜드 차례로 격파
  8. 8롯데, kt 고영표 공략 실패…1-4 패배
  9. 9U-20 월드컵 축구 한국 2회 연속 4강 진출 쾌거
  10. 10알바지 UFC 6연승…아랍 첫 챔프 도전 성큼
우리은행
부산 리틀야구단에 가다
“제2 이대호는 나” 경남고 선배들 보며 프로 꿈 ‘쑥쑥’
부산 리틀야구단에 가다
부상 방지 ‘룰 야구’ 고집…선수들 미래까지 챙긴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