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사나이, 인도서 ‘배드민턴 한류’

동의대 출신 박태상 코치, 도쿄올림픽 동메달 기여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08-11 19:35:3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동의대 출신 박태상(42·체육학과 98학번·사진) 인도 배드민턴 대표팀 코치가 인도에 배드민턴 한류(韓流)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코치가 전담 지도한 인도 푸살라 V 신루(26)가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자 박 코치도 인도에서 스포츠 영웅의 스승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 코치는 부산동고와 동의대를 거친 부산 프랜차이즈 배드민턴 스타였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다만 올림픽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은퇴 후 2013~2018년 한국 대표팀을 거쳐 2019년부터 인도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겨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인도에서 처음에는 남자 단식 코치를 맡아 당시 지도한 사이 프라니스를 2019년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식 동메달리스트로 만들었다. 인도 남자 단식 세계선수권 메달은 1983년 동메달 이후 36년 만이었다.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3월부터 인도 배드민턴 최고 스타인 신루를 맡아 이번에도 성과를 냈다.

박 코치는 “지난 2년 동안 인도에서 힘들었던 모든 날이 보상받는 것 같다. 선수로 뜻을 이루지 못한 올림픽 무대에서 제자가 활약을 펼쳐 더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아울렛·쇼핑센터 새단장 오픈…부산 큰 채용시장 열린다
  2. 2부산·동부경남 글로컬대 전략수립 막판 스퍼트
  3. 3올 신규 공무원 과원 발령…곳간 빈 기초단체, 인건비 걱정
  4. 4명지신도시 국제학교 교육구 되나…‘英 명문사립’ 설립 추진
  5. 5노인일자리·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고, 홀몸노인에 기부도
  6. 6부산 남구 문화재단 추진 실효성 논란…의회 “적자 불가피”
  7. 7가덕신공항 공사 31일 3차 입찰 공고…지역업체 참여율 변동 촉각
  8. 8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9. 9‘아침이슬’ 김민기 별세…대학로 소극장 시대의 상징 지다
  10. 10시민개방공간에 주차장 만들고 불법 영업하고…市, 98건 적발
  1. 1與 전대 투표율 48.51% 그쳐…새 대표 당 균열 봉합 숙제
  2. 2‘특수교육 진흥 조례’ 부산시의회 상임위 통과
  3. 3진흙탕 싸움에도 전대 컨벤션 효과, 국힘 지지율 42% 껑충…민주 33%
  4. 4김건희 조사에…野 “검찰 출장서비스” 與 “합당한 경호조치”
  5. 5김두관, 친명 겨냥 ‘쓰레기’발언 논란
  6. 6방송4법 처리·尹탄핵 2차 청문…개원 두 달째 여야 정쟁만
  7. 7‘읽씹’‘배신’‘연판장’ ‘폭로’ 與 전대 한 달을 달군 키워드
  8. 8부산 총선참패 등 놓고…민주시당위원장 후보 날선 신경전
  9. 9‘도이치·명품백’ 김건희 여사 12시간 검찰 조사(종합)
  10. 10옛 부산외대 부지개발 사업…시의회, 재심사 거쳐 案 통과
  1. 1아울렛·쇼핑센터 새단장 오픈…부산 큰 채용시장 열린다
  2. 2가덕신공항 공사 31일 3차 입찰 공고…지역업체 참여율 변동 촉각
  3. 3방콕 관광로드쇼 효과…태국인 1만 명 부산관광 온다
  4. 4부산지역 기후변화 리스크 경고등 “항만물류업 최대 1조9000억 손실”
  5. 5‘정비공사 차질’ 신항 용원수로, 자재 납품 놓고 업체간 갈등
  6. 6선박공급 확대로 해운운임 2주째 하락
  7. 7무역협회장 만난 부산 수출기업 “물류·환율 리스크 등 심각”
  8. 8해외여행 갈 때도 저비용항공사…상반기 국적항공사 이용객 추월(종합)
  9. 9자영업자 대출연체율 악화…10명 중 6명은 다중채무자
  10. 10AI 전담반 꾸린 해양수산개발원, 인공지능·해양 협업 가능성 탐구
  1. 1부산·동부경남 글로컬대 전략수립 막판 스퍼트
  2. 2올 신규 공무원 과원 발령…곳간 빈 기초단체, 인건비 걱정
  3. 3명지신도시 국제학교 교육구 되나…‘英 명문사립’ 설립 추진
  4. 4노인일자리·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고, 홀몸노인에 기부도
  5. 5부산 남구 문화재단 추진 실효성 논란…의회 “적자 불가피”
  6. 6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7. 7시민개방공간에 주차장 만들고 불법 영업하고…市, 98건 적발
  8. 8식사비 3만 →5만원…김영란법 고친다
  9. 9“김여사 조사 법원칙 안 지켜져” 이원석 검찰총장 대국민 사과
  10. 10[눈높이 사설] 초등생 5000명 줄어, 부산인구 비상
  1. 1“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위상 높이도록 노력”
  2. 2롯데 ‘안방 마님들’ 하나같이 물방망이
  3. 3격투기 최두호 UFC서 8년만에 승리
  4. 4기절할 만큼 연습하는 노력파…듀엣경기 올림픽 톱10 목표
  5. 5아~ 유해란! 16번 홀 통한의 보기
  6. 6오타니 4년 연속 MLB 30호 홈런고지
  7. 7조성환 감독 첫 지휘 아이파크, 3개월 만에 짜릿한 2연승 행진
  8. 86언더파 몰아친 유해란, 2위 도약
  9. 9올림픽 요트 5연속 출전…마르세유서 일낸다
  10. 10소수정예 ‘팀 코리아’ 떴다…선수단 본진 파리 입성
파리를 빛낼 부산 선수들
기절할 만큼 연습하는 노력파…듀엣경기 올림픽 톱10 목표
파리를 빛낼 부산 선수들
올림픽 요트 5연속 출전…마르세유서 일낸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