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펜싱협회는 지난 24일 부산시청 소속 2020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은·동메달을 딴 송세라·마세건의 환영식 행사(사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송세라·마세건은 협회에 펜싱 칼을 기증했고, 부산펜싱협회 김용완(천우제이와이대표이사) 회장은 소정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전 국민이 최선을 다한 두 선수를 보고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선수들의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김 회장은 에페 팀에 더해 부산 사브르 팀 창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에는 전국 대학 최강인 동의대 사브르팀이 있지만 정작 실업팀은 없기 때문이다.
동의대 사브르팀은 지난달 17~21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제6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동의대 남자 사브르팀(도경동·체육학과 4년, 배경록·체육학과 4년, 김지원·체육학과 2년, 정희성·레저스포츠학과 3년)이 2위를 차지했고, 도경동은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동의대 출신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메달리스트로는 남자 대표팀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김준호(화성시청, 이상 금메달)와 여자 대표팀 윤지수(서울시청)·최수연(안산시청 이상 동메달)이 있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