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폴란드)가 유럽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에서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받았다.
레반도프스키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0-2021시즌 유러피언 골든슈 트로피를 수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에 출전 41골을 넣으며 처음으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6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회 받았고, 직전 2019-2020시즌엔 치로 임모빌레(라치오·36골)가 수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골든슈 수상자가 나온 건 49년 만이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게르트 뮐러가 1969-1970시즌과 1971-1972시즌 각각 38골, 40골을 넣어 이 상을 받았다. 레반도프스키는 “나는 여전히 여기 있고, 더 오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최다 득점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