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롯데 민병헌 공식 은퇴…뇌동맥류 수술 영향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민병헌이 은퇴한다.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 선수가 지난해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적시타를 날리는 모습. 국제신문DB
롯데는 올해 1월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민병헌이 26일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뇌 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는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 악화하면 뇌동맥류가 점차 부풀어 올라 뇌출혈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한다. 민병헌은 중학교 1학년 때 부친이 뇌출혈로 유명을 달리한 가족력이 있다.

그가 지난해와 올해 부진을 겪은 이유도 뇌동맥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즌 내내 통증에 시달리고, 타격 때 방망이를 휘두를 때도 본능적으로 힘이 덜 들어가다 보니 경기력이 떨어졌을 것으로 전문가는 추측한다. 또 정기검진을 받느라 컨디션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프링캠프에 불참했다.

민병헌은 2018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4년 80억 원에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했다. 이후 두 시즌 연속 3할 타율을 달성하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주장을 맡고 나서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손아섭-민병헌-전준우로 채워진 ‘국가대표급 외야진’을 갖췄던 롯데는 이제 민병헌이 빠진 외야진을 꾸려야 한다.

민병헌이 거인 유니폼을 입고 4시즌 동안 기록한 성적은 34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6에 28홈런(134타점). 프로 통산 기록은 타율 0.295에홈런(578타점)이다. 민병헌은 “선수 생활 종반을 롯데에서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조금 더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많이 아쉽다.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많은 성원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SKY 가면 1600만원? '명문대 장학금' 논란
  2. 2[날씨 칼럼] 가을 태풍이 무서운 이유
  3. 3더위 뒤 곧장 가을 한파…토요일 내내 비
  4. 4박수현의 오션 월드<20>고등어를 닮은 전갱이
  5. 5토트넘 선수 2명 코로나 확진…상위권 도약 ‘빨간불’
  6. 6신규 확진자 1618명…수도권 80% 육박
  7. 7김해공항 화물 처리량 급감
  8. 8KRX와 배우는 금융상식<10>ESG란 무엇인가?
  9. 9어촌공단, 학림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 공모
  10. 10오상준 편집국장 신문은 지식의 숲<14>노벨상 프로젝트…시행착오를 축적하라
  1. 1“부산시장 두 명이냐” 질문에 당황한 박 시장
  2. 2야당 당협위원장 절반 윤석열 지지세력? 윤곽 나오는 부산 당심
  3. 3차기 시장후보 맞대결? 부산시 국감 관전포인트
  4. 4김해공항, 괌 사이판 노선 다시 열린다
  5. 5이재명 만난 문재인 대통령 “축하합니다” 덕담
  6. 6캠프 해단 이낙연, 원팀·선대위장 질문 침묵
  7. 7윤석열, 검증 공세에 ‘당 해체’ 언급하자 홍준표 “버르장머리 안고치면 정치 못해”
  8. 8문 대통령, 화이자로 부스터샷 접종…해외순방 고려
  9. 9송영길 “대장동 개발, 공공이익 환수 노력한 사업”
  10. 10글로벌 투자 가교 놓을 산업은행…금융중심지 육성의 핵심축
  1. 1박수현의 오션 월드<20>고등어를 닮은 전갱이
  2. 2김해공항 화물 처리량 급감
  3. 3어촌공단, 학림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 공모
  4. 4뉴욕 섹스앤더시티처럼…부산형 드라마 여행상품 나왔다
  5. 5부산서 5년간 수상한 부동산거래 3030건
  6. 6메가마트 블랙데이…17일까지 최대 50% 할인
  7. 7부울경 메가시티, 정부 ‘초광역협력’ 지원 받는다
  8. 8정부, 지역화폐 예산삭감…부산 소상공인 뿔났다
  9. 9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사상구 0.46%↑ 부산 1위
  10. 10흙표흙침대 창립 30주년 할인 행사
  1. 1SKY 가면 1600만원? '명문대 장학금' 논란
  2. 2[날씨 칼럼] 가을 태풍이 무서운 이유
  3. 3더위 뒤 곧장 가을 한파…토요일 내내 비
  4. 4신규 확진자 1618명…수도권 80% 육박
  5. 5[단독] 오시리아역~송정터널 일부 차로(알뜰주유소~송정어귀삼거리 1.7㎞) 확장…정체 숨통 틔운다
  6. 6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구속영장 기각
  7. 7거리두기 모임인원·영업시간 완화…부산 곳곳 ‘기대감’
  8. 8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일부 방역수칙 완화
  9. 9김만배, ‘700억 약정’ ‘곽상도 아들 뇌물’ 등 부인
  10. 10'호텔 음주난동 부산경찰, 만취 음주운전 사고까지
  1. 1토트넘 선수 2명 코로나 확진…상위권 도약 ‘빨간불’
  2. 2고진영·박민지 등 출전…부산서 ‘한국 LPGA 200승’ 도전
  3. 3롯데 2군 ‘남부 퓨처스’ 2위로 마감
  4. 4부산, 전국체전 11위…에어로빅·힙합 차지원 3관왕
  5. 5아이파크 ‘준PO 희망’ 이어갈까
  6. 6'고수를 찾아서 3' 해외에서 더 난리난 도구 태권도
  7. 7가을야구는 다음으로?...롯데 3연패 늪으로
  8. 8가족과 코스 골라 뛰고 걷고…헌혈로 생명도 구하세요
  9. 9손흥민 선제골에도…한국 ‘아자디 47년 징크스’ 또 못 깼다
  10. 10해운대관광고 최은도, 전국체전 볼링 금메달
프로구단-지역 상생 리스타트
연고지와 유리되는 프로구단
프로구단-지역 상생 리스타트
멀어지는 프로구단과 지자체
  • 맘 편한 부산
  • 2021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
  • 제10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 제23회부산마라톤대회
  • 극지논술공모전
  • 조선해양사진 및 어린이 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