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김재유(사진)가 무릎 부상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롯데 구단은 “김재유가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파열로 나왔다. 3개월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정규시즌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이다. 김재유는 전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회말 2루 도루를 시도했다가 왼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재유는 올 시즌 86경기에서 타율 0.287 1홈런 18타점 7도루를 기록해 2번 타자로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중견수로도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다. 특히 롯데에는 드문 좌타자에다 발도 빨라 작전 수행 능력도 뛰어났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