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벤투호, 부상 황의조 대신 ‘공격수 김건희’ 발탁

월드컵 최종예선 A조 5·6차전, 출전할 태극전사 25명 명단 발표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11-01 19:41:2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벤투 감독 김건희 건강 우려 불식
- 나상호·이동준 출전 대상서 제외

김건희(수원·사진)가 부상을 당한 황의조(보르도)를 대신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다음 달 A매치 기간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5, 6차전(11일 아랍에미리트 홈 경기, 16일 이라크 원정 경기)에 나설 태극전사 25명의 명단을 1일 발표했다. ‘붙박이’ 스트라이커 황의조는 최근 소속팀 훈련을 소화하다가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쳐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그가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국내파 선수 중심으로 팀을 꾸렸던 2019년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지난해 10월 올림픽대표팀과 친선경기, 지난 3월 일본과 평가전에 이어 4번째다.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김건희는 조규성(김천)과 함께 공격수 자원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K리그1 득점 1위(19골)를 달리는 주민규(제주)가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벤투 감독은 수원 삼성에서 6골을 기록 중인 김건희를 선택했다. 김건희는 전반기 5골을 넣으며 주목받았으나, 탈장 수술 뒤 후반기에는 1골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김건희를 선택한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벤투 감독은 김건희의 몸 상태가 정상이며 그 외에 다른 옵션을 고려하지는 않았다고 못 박았다.

나상호(서울)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동준(울산)을 비롯, 번번이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이강인(마요르카)도 소집되지 않는다. 이밖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카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정우영(알사드) 이동경(울산) 등 2·3선의 주축 선수들이 호출을 받았다. 수비진에서도 김민재(페네르바체) 홍철(울산) 김진수·이용(이상 전북) 등 기존 선수들이 대부분 신임을 받았고, 골키퍼도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조현우(울산) 등 지난 소집 때와 같았다.

벤투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뽑을 때 득점만 보지 않는다. 우리 플레이 스타일에 잘 적응할지, 득점뿐 아니라 압박, 수비 가담 등에서 얼마나 우리 팀을 도울 수 있는지 등을 모두 고려한다”며 “김건희는 오래 지켜봐 온 선수다.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본다. 그 외에 다른 스트라이커를 뽑는 것을 고려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도청도설] if, 손아섭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10. 10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