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이 올해 말까지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25일(현지시간) 나란히 시즌 개막을 알리며 골프팬의 갈증을 풀어준다.
PGA 투어 2021-2022시즌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끝난 RSM 클래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다음 대회는 내년 1월 6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개막하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다.
이런 가운데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시즌 개막에 들어갔다. 먼저 유러피언투어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하는 조버그 오픈(총상금 110만 달러)으로 2022시즌을 시작했다. 유러피언투어는 2022시즌부터 아예 투어 명칭을 DP 월드투어로 변경했다. 1972년 출범 때부터 써왔던 유러피언투어에서 DP 월드투어로 이름을 바꾼 것은 유럽에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를 무대로 삼는 글로벌 투어를 표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아시안투어도 이날 태국 푸껫에서 블루캐년 푸껫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을 개최한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투어 일정을 중단한 뒤 20개월 만에 이 대회를 통해 투어를 재개한다.
이번 블루캐년 푸껫 챔피언십에는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 대상, 평균 타수 3관왕 김주형(19)을 비롯해 올해 신인왕 김동은(24),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비오(31) 등도 출전한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