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골프 황제 복귀 초읽기…PNC 챔스 출전 유력

우즈 골프장서 2시간 30분 연습, 카트로 이동 가능 … 부담감 적어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1-12-05 19:29:15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2월 자동차 사고의 여파로 시즌 풀타임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 고백했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필드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복귀 무대는 오는 1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가족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5일 “우즈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장에서 2시간 30분 정도 연습하며 다양한 클럽의 샷을 점검했다”며 “드라이브샷 연습도 했다”고 보도했다.

바하마에서 열리고 있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다.

우즈는 이 대회 주최자지만 지난 2월 교통사고로 인한 다리 부상으로 올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가 이 대회에 불참한 것은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당시에는 허리 부상으로 불참했다.

우즈는 그러나 19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과 함께 팀을 이뤄 치르는 이벤트 대회다. 우즈는 골프 선수를 꿈꾸는 아들 찰리(12)와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 20개 조 중 7위에 올랐다.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을 정도로 심한 부상을 당했던 우즈로서는 비교적 부담이 덜한 이 대회를 복귀 무대로 삼을 만하다. 카트로 이동할 수 있고, 티샷 등은 아들에게 맡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위 여건도 좋다. PNC 챔피언십 대회 주최 측에서도 우즈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고, 미국 미디어도 우즈가 이 대회에 아들과 함께 나오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우즈는 지난달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스윙하는 영상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이틀 전에는 히어로 챌린지 대회장에서 3번 우드로 스윙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리고 이날 드라이버까지 휘둘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PNC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은 한층 커진 분위기다.

우즈의 스탠퍼드대학 골프부 동창이자 20년 넘게 가까운 친구로 지내는 골프 해설가 노타 비게이 3세(미국)는 “우즈는 카트를 탄 채 경기할 수 있기에 이틀 동안 36홀을 치르는 데 큰 무리가 없다. 티샷도 꽤 멀리 보낼 수 있다. 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명 골프 해설가 브랜덜 챔블리도 “우즈가 PNC 챔피언십에 출전할 것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단정했다. 윤정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센텀2지구에 조선 R&D 클러스터 센터 건립을”
  2. 2달릴수록 적자鐵…국가보조금, 노인 운임 일부부담 등 해법
  3. 3부산 북구청장 후보군 출판회 경쟁
  4. 4골프장 카트·캐디 이용 강제 금지
  5. 5부산맛집 밀키트 ‘배민’으로 전국 갑니데이~
  6. 6[단독] 롯데 반스 “KBO 커쇼 되겠다…체인지업 주무기로 승부”
  7. 7홍준표 전략공천 요구에 윤석열 공정 원칙 내세워…갈길 먼 원팀
  8. 8이동 풍력발전기 개발 눈앞…세계시장 ‘게임체인저’ 기대
  9. 9[사설] 부산롯데타워 둘러싼 논란 결자해지가 답이다
  10. 10서부국과 함께하는 명작 고전 산책 <35> 감시와 처벌-미셸 푸코(1926~1984)
  1. 1부산 북구청장 후보군 출판회 경쟁
  2. 2홍준표 전략공천 요구에 윤석열 공정 원칙 내세워…갈길 먼 원팀
  3. 3한국·이집트, FTA체결 위한 첫걸음 뗐다
  4. 4출당시키라는 불교계, 버티는 정청래…여당 당혹감
  5. 5양당 부산선대위 청년 토론배틀 붙나
  6. 6“대미 신뢰 조치 재고” 북한 핵실험 재개 시사
  7. 7한-이집트 정상, "FTA 공동연구시작·K9 자주포 도입 노력"
  8. 8여당은 해양인, 야당은 직능인…부산선대위 세몰이
  9. 9윤석열 성에 안 찼던 부산선대위 발대식
  10. 10“이재명 뜻이라며 탈당 압박” 여당도 ‘이핵관’ 폭로전
  1. 1“센텀2지구에 조선 R&D 클러스터 센터 건립을”
  2. 2부산맛집 밀키트 ‘배민’으로 전국 갑니데이~
  3. 3이동 풍력발전기 개발 눈앞…세계시장 ‘게임체인저’ 기대
  4. 4두바이 다녀온 부산상의, 2030엑스포 유치 지원 집중
  5. 5지방소비세율 인상의 역설…수도권에 돈 더 걷힌다
  6. 6엑스포 유치에 메타버스 활용
  7. 7제주 남동해역서 닭새우 신종 1종 발견
  8. 8한국인 발에 최적…토종 아웃도어 슈즈로 효도하세요
  9. 9“정부 CPTPP 가입 땐 수산업 기반 무너져”
  10. 10과대포장 줄이고 환경도 챙겼네…개념 더한 실속세트
  1. 1달릴수록 적자鐵…국가보조금, 노인 운임 일부부담 등 해법
  2. 2김해 내덕 ‘중흥S 클래스’ 내달 분양
  3. 3오늘의 날씨- 2022년 1월 21일
  4. 4부산시 “롯데타워 안 올릴거면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 닫아야”
  5. 5갈길 먼 부전~마산 복선전철...정부, 운행간격 90분 광역철도 전환 요구
  6. 6경찰, 부산시청 압수수색... 공무원 부정수당 관련 가능성
  7. 7서구, 부산지역 최초 의료관광특구 지정
  8. 8아파트 공사에 밀려난 통학로...학부모·조합 마찰에 경찰까지 출동
  9. 9롯데타워 터파기 뒤 9년째 미적…백화점은 12년째 영업
  10. 10부산 금정구 윤산서 산불, 헬기 투입 등 화재 진압중
  1. 1골프장 카트·캐디 이용 강제 금지
  2. 2[단독] 롯데 반스 “KBO 커쇼 되겠다…체인지업 주무기로 승부”
  3. 3“올해는 작년보다 나은 경기할 것”
  4. 4알고 보는 베이징 <3> 바이애슬론
  5. 5집토끼 산토끼 잡은 KIA…전력 유출 고민인 롯데
  6. 6‘백신 거부’ 조코비치, 100억대 후원 끊기나
  7. 7무승부 속출 일본프로야구, 3년 만에 연장 12회 부활
  8. 8마지막 시험대 오르는 국내파…누가 벤투호에 최종 승선할까
  9. 9알고 보는 베이징 <2> 컬링
  10. 10BNK 턴 오버 13개 남발…PO 교두보 놓쳐
알고 보는 베이징
바이애슬론
알고 보는 베이징
컬링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