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북 수비수 홍정호, K리그1 MVP 유력

24년 만의 수비수 수상 관심…울산 이동준 열띤 경쟁 전망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1-12-06 19:41:19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24년 만의 수비수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될 것인지에 축구팬의 관심이 쏠린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수비수 홍정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나원큐 K리그1 2021은 전북 현대의 전대미문 5연패와 통산 9번째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K리그1 대상 시상식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로 결정된다.

‘챔피언’ 전북의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와 준우승팀 울산 현대 공격수 이동준, 제주 유나이티드의 리그 득점왕(22골) 주민규, 대구FC의 골잡이 세징야 등 4명의 선수가 MVP 후보다.

후보군 중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전북의 우승을 이끈 홍정호다. 홍정호는 질긴 대인 방어는 물론 수비 라인을 조율하는 능력도 뽐내며 전북의 리그 최소 실점(37골)에 이바지했다. 손준호(중국 산둥)가 3선에서 버텨줬던 지난 시즌과 달리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는 상황에서도 전북이 안정적인 수비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홍정호 덕이 크다.

홍정호가 MVP를 받으면 K리그의 새 역사도 쓰인다. 시대를 풍미한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아시아의 삼손’ 김주성이 1997년 수비수로 MVP를 수상한 지 24년 만이다.

강력한 경쟁자는 이동준이다. 올 시즌 11골 4도움을 올리며 주니오가 떠난 울산 공격진 공백을 확실하게 메워줬다. 이동준은 2019년 K리그2(2부 리그)에 있던 부산 아이파크를 1부 리그 승격으로 이끌고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MVP를 받는다면 사상 처음으로 1, 2부 리그에서 모두 MVP를 받은 선수로 등극한다.

감독상 후보로는 전북 김상식, 울산 홍명보, 대구 이병근,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사령탑 데뷔 시즌 우승을 지휘한 김상식 감독이 유력해 보이지만, 승격 팀을 파이널A에 올려놓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뽐낸 김도균 감독의 수상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윤정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6. 6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7. 7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8. 8"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8. 8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