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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손흥민 2경기 연속골 ‘쾅’…케인-모라와 공격 호흡 빛났다

노리치시티전 후반전 쐐기 골, 두 달여 만에 도움 1개도 추가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1-12-06 19:46:21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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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선발진 ‘3인방’ 2골 합작
- 토트넘 3-0 승 리그 5위 올라

손흥민(29·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모처럼 도움도 작성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노리치시티의 경기 후반 32분, 토트넘의 손흥민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 EPL 1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쐐기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EPL 6호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의 한 골을 더해 공식전 전체 7호 골이다.

지난 2일 브렌트퍼드와의 리그 14라운드에서 한 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여기에 전반 10분 루카스 모라의 선제 결승 골 땐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초 애스턴 빌라와의 7라운드에서 시즌 1호 도움을 작성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도움이다.

손흥민-해리 케인-모라의 선발 공격진을 꾸린 토트넘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손흥민과 모라의 멋진 합작품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중원에서 상대 선수들 사이로 손흥민과 패스를 주고받은 모라가 손흥민이 돌려준 공을 지켜낸 뒤 페널티 아크 뒤에서 강한 오른발 슛을 때렸고, 공이 총알처럼 날아가 골 그물을 흔들었다. 모라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었다.

동료들의 득점에 연이어 기여한 손흥민은 후반 32분엔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데이비스가 공을 투입했고, 손흥민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밀고 들어가 오른발로 골 그물을 갈랐다.

토트넘은 최하위 노리치를 3-0으로 완파, EPL에서 최근 3연승을 포함해 4경기 무패(3승 1무) 상승세를 이어가며 5위(승점 25)로 올라섰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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