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로 좌완 찰리 반스(26)와 우완 글렌 스파크먼(29)을 영입했다.
반스의 계약금액은 총액 61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연봉 46만 달러).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지명을 받아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에서 뛰었다. 평균 시속 140㎞ 중반대의 직구와 슬라이더·체인지업이 주무기. 마이너리그 통산 77경기(선발 75경기)에 나서 23승 20패(평균자책점 3.71)를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미네소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9경기(선발 8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했다.
스파크먼은 총액 8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옵션 3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201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9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풀시즌을 소화했다.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93.6마일(150.6㎞)인 파이어볼러이다. 빠른 공 외에는 결정구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마이너리그 통산 101경기(선발 63경기)에서 23승 19패(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1시즌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계약했으나 비자 발급으로 인한 훈련 부족과 자가격리로 인해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반스와 스파크먼의 키는 189㎝로 같다.
전문가들은 “올 시즌 롯데 외국인 투수들이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던 만큼 내년 시즌 용병 원투펀치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앞서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를 영입한 자이언츠는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피터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0경기에서 13개의 홈런을 쳤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시즌을 뛰어 96홈런.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친 13개 홈런의 평균 비거리는 약 127m였다. 국내 가장 넓은 잠실구장 중앙(125m)보다 더 멀리 나갔다.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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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영입한 투수 찰리 반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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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영입한 투수 글렌 스파크먼.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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