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부산시 대표로 3명의 선수가 출전을 확정 지었다.
부산장애인체육회는 다음 달 13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일대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유다영(청각장애/크로스컨트리), 엄노아(지적장애/크로스컨트리), 김승빈(지적장애/알파인)이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알펜시아 스키장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광역시장배 스키대회에 출전해 비장애인 선수들과 실력을 겨뤄 우수한 성적을 냈다. 유다영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5㎞ 여자 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엄노아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10㎞ 남자 일반부 3위, 김승빈은 알파인 대회전 남자 고등부 3위에 올랐다.
시장애인체육회 김철우 사무처장은 “현재 부산장애인스키협회 실무자 부재로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부산장애인체육회가 직접 나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7개 종목, 총 60명(선수 38명, 지도자 및 임원 22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