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NK 턴 오버 13개 남발…PO 교두보 놓쳐

삼성생명과 4위 쟁탈전서 패배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1-18 19:01:18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4Q 결정적 순간서 잇단 실책
- 휴식기 동안 분위기 쇄신 시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4위 쟁탈전에서 부산 BNK 썸이 용인 삼성생명에 석패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데 실패했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 도중 BNK 선수들이 경기 운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WKBL 제공
BNK는 지난 17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66-70으로 패했다. 이로써 BNK는 7승 16패가 돼 5위로 내려앉았고 삼성생명은 6연패 탈출과 동시에 단독 4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터져 나온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BNK는 36-28로 앞선 2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이소희가 터치라인을 밟는 실수를 범했다. 삼성생명은 남은 6초 동안 조수아가 공을 몰다 직접 버저비터 3점 슛을 성공 시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반 막판 흐름을 가져온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맹공에 나섰다. 당황한 BNK는 수비 실수와 턴 오버를 남발했고 공격마저 풀리지 않으면서 한때 삼성생명에 9점 차이까지 뒤졌다.

4쿼터 들어 이소희와 강아정의 3점 슛으로 추격하며 추격에 나선 BNK는 이번에도 어정쩡한 플레이로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66-68로 뒤진 상황에서 공격권을 쥔 BNK는 김한별이 볼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실책과 동시에 5반칙 퇴장을 당해 분위기가 꺾였다. 이후 종료 30초를 남긴 공격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패턴 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면서 이소희가 상대 수비에 막혀 슛을 쏘지 못했다. 이날 BNK는 총 13개의 턴 오버를 남발하며 자멸했다.

이날 경기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고 큰 경기 경험이 없는 BNK 선수들은 긴장한 듯 움직임이 느렸다. 오히려 원정 경기에다 더 짧은 휴식 속에 경기에 나선 삼성생명이 배혜윤을 필두로 A패스를 주고받으며 한 발 더 움직였다.

올 시즌 7경기를 남긴 BNK는 오는 20일과 27일 각각 청주 KB스타즈, 인천 신한생명과 경기를 치른다.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으로 오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리그 휴식기가 진행되는 만큼 이들과의 2연전을 어떻게 마무리 짓는지가 중요해졌다.

박정은 감독은 “휴식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분위기로 만들겠다”며 “여러 가지 수비의 문제를 보강해야 한다. 공격이 막혔을 때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4. 4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5. 5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9. 9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10. 10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5. 5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6. 6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9. 9‘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 1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2. 2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3. 3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4. 4"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
  5. 5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6. 6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7. 7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9. 9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10. 10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1. 1[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2. 2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3. 3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4. 4'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5. 5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6. 6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7. 7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8. 8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9. 9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