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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권유술 삼원본 입기3번(정면위누르기에서 십자꺾기)을 시전 중인 오경민 관장. 오찬영PD |
공권유술은 1996년 강준 회장이 만든 무술이다. 오 관장은 “공권유술의 ‘공권’은 타격기를, ‘유술’은 말 그대로 유술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렇기에 공권유술은 상대방을 치고, 잡고, 메쳐서 조르고 꺾는 모든 기술을 하나의 컴비네이션으로 만들어서 훈련하는 무술이다.”고 말했다.
공권유술 시합은 ‘결정제’라는 룰을 쓴다. 상대방을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돌려 등으로 떨어뜨리거나, 하이킥으로 얼굴을 가격하면 ‘한 판’이 주어진다. 하지만 유도와 달리 공권유술을 ‘한 판’을 받는다고 해서 경기가 끝나지 않는다. 한 판을 두 번 받거나, 한 판 이후 조르기나 꺾기를 통해 상대가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어져야 ‘결정’이 주어져 승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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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권유술 시합 룰에 대해 설명 중인 오경민 관장. 오찬영PD |
하지만 공권유술 시합은 다른 격투기 시합과 차이점이 있다. 바로 손으로 얼굴을 가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 관장은 이러한 룰이 공권유술의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운동을 하든 심하게 다치면 그 운동을 하기 싫어진다.”며 “꾸준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무술이 되기 위해 공권유술은 부상의 위험이 높은 안면 타격을 지양한다.”고 전했다.
오 관장은 최근 어린이, 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의 관원이 찾아오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걸 체감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고수를 찾아서 에피소드는 공권유술 기술 중 하나인 ‘삼원본’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업어치기 후 암바’, ‘들어메쳐 허리꺾기’ 기술의 모습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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