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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메달 21개 쓸어 담은 스키…부산, 동계체전 5위

金13, 銀6, 銅8개로 총점 421점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3-01 19:45:35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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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서 다관왕 쏟아내 효자 노릇
- 빙상서 활약 더해 15년 연속 5위

부산시체육회가 다관왕 선수들의 선전을 앞세워 동계체전 15년 연속 5위를 달성했다. 시체육회는 지난 2월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일대에서 열린 제103회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로 총 421점을 얻어 종합 5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 2007년 이후 15년 연속 5위를 유지했다. 종합 1위는 1184점을 얻은 경기가 차지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재원은 이번 대회에서 4관왕에 올라 대회 MVP로 선정됐다.
부산이 지난달 28일 폐막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스키 종목 강세를 앞세워 종합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첫 날 알파인 스키 여자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강영서가 경기를 치르는 모습. 부산시체육회 제공
스키 종목이 효자 노릇을 했다.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차지한 총 27개의 메달 중 21개(금메달 1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스키에서 따냈다. 알파인 스키 여자일반부 슈퍼대회전에서 강영서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남초부 전준상 4관왕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허부경이 4관왕 ▷알파인 스키 남초부 최범근이 3관왕을 달성했다.

또 빙상 피겨 스케이팅 여대부에서는 송유진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아이스하키 중등부 JR부산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해 동계체전 중등부 역사상 처음으로 부산에 메달을 안겼다.

부산은 배점이 높은 단체 종목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스키와 빙상 등 개인 종목에서 선전하며 15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4위 전북(511점)보다 90점이 적었고, 6위 대구(325.5점)보다는 95.5점이 많았다. 지난 2020년 열린 제101회 동계체전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2개로 총 456.5점으로 종합 5위를 차지했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부산이 대회 15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한 것은 쾌거”라며 “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철저한 대비로 1명의 확진자도,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쳐 기쁘고 열심히 준비한 선수와 가족, 종목 단체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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