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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치열해지는 프로농구 6위 경쟁

정규리그 마지막 6R만 남겨…5~8위 사이 승차 불과 2경기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3-07 19:38:00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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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마지막 6라운드만을 남겨뒀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6일 기준 현재 순위를 보면 고양 오리온이 20승 22패로 5위, 창원 LG와 원주 DB가 19승 25패로 공동 6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대구 한국가스공사(18승 24패)와 전주 KCC(17승 27패)가 각 8위와 9위에 올라 있다.

5, 6위 간 승차는 2경기에 불과하다. 공동 6위와 8위 간 승차는 아예 없다. 승률에서만 LG와 DB가 0.003 앞서 있을 뿐이다. 6위와 9위 간의 승차도 2경기밖에 나지 않는다.

팀당 남은 경기는 오리온과 한국가스공사가 12경기, LG·DB·KCC는 10경기씩이다. 순위상으로는 오리온이 유리하지만 공수 핵심인 이승현이 다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 변수다.

다만 LG와 DB도 최근 각 2연패, 3연패를 겪으며 하위권 팀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SPOTV 이상윤 해설위원은 “6강 경쟁이 치열해 상대 전적 등으로 순위가 갈릴 가능성도 있다”며 “일부 팀은 휴식기 이후에도 코로나19 후유증을 겪고 있어 어느 팀이 더 빨리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삼성이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휴식기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오리온과 DB를 잡으며 매운맛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부터 주말 경기는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와 오후 6시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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