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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BNK, 삼성생명 꺾고 첫 PO 진출할까

여자프로농구 이번 주부터 재개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3-09 21:30:37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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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팀 승차 1경기 그쳐 경쟁 예고
- 17일 대결 이기면 득실편차 앞서

여자프로농구가 약 한 달 반의 휴식기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리그를 재개한다. 최종 6라운드만 남은 가운데 부산 BNK 썸과 용인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두고 끝까지 경쟁을 펼친다.

WKBL은 오는 11일 삼성생명과 청주 KB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021-2022 시즌 6라운드를 다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국가대표팀 소집 일정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리그가 중단돼 왔다.

팀당 5경기씩만 남은 9일 기준 1위인 KB(23승 2패)와 2위 아산 우리은행(17승 8패), 3위 인천 신한은행(14승 11패)은 PO 진출이 확정됐다.

마지막 PO 한 자리를 놓고 4위 삼성생명(9승 16패)과 5위 BNK(8승 17패)가 다툰다. 두 팀 승차는 1경기에 불과하다. BNK로서는 오는 17일 용인에서 열리는 삼성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경우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로 동률이 된다. WKBL 규정상 상대 전적이 동률일 경우 득실 편차로 순위를 결정한다. 현재 BNK가 득실 편차에서 349-339로 삼성생명에 10점 앞서 맞대결에서 이긴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BNK는 2019년 창단 이후 첫 PO 진출을 노린다. 휴식기 하루 전인 지난 1월 27일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김한별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흐름을 가져간 것도 긍정적이다.

만약 BNK가 PO에 진출한다면 1위를 확정 지은 KB와 대결을 펼친다. 리그 개인 타이틀 경쟁도 치열하다. 스틸 부문에서 신한은행 한채진이(39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삼성생명 이주연(36개)와는 3개 차이에 불과하다. 블록 부문도 1위 KB 박지수(41개)와 부천 하나원큐 양인영(39개)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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