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무패 1위·손흥민 득점왕 도전…벤투호 UAE전 ‘두 토끼 잡기’

오늘 월드컵 최종예선 10차전…코로나·부상 선수 극복이 과제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3-28 19:37:29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UAE, 한국 넘어야 조 3위 확정

벤투호가 아랍에미리트(UAE) 원정에서 ‘아름다운 피날레’를 꿈꾼다.
29일 밤(한국시간)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8일 두바이 폴리스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9일 밤 10시 45분(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A조 1위(승점 23·7승 2무)에 올라 있다. 이란은 승점 22(7승 1무 1패)로 뒤를 잇는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목표는 이뤘지만, 이란과 승점 차가 1에 불과하다. 한국이 UAE를 이기지 못하고 이란이 10차전 상대인 레바논을 꺾는다면 순위는 다시 뒤바뀔 수 있다.

한국은 UAE전에서 지지 않으면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처음으로 ‘전 경기 무패’ 기록을 쓰게 된다. 현재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12개 국가 중 패배가 없는 팀은 한국이 유일하다.

벤투호는 지난 26일 밤 결전지인 UAE로 출국해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UAE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69위로 한국(29위)보다는 순위가 낮은 팀이다.

역대 맞대결 전적에서도 한국이 20전 13승 5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해 11월 UAE와 5차전 홈 경기에선 황희찬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이번 10차전에선 만만히 볼 수 없는 상대다. UAE는 최종예선에서 2승 3무 4패(승점 9)를 거둬 조 3위에 랭크돼 있다. A조 3위 팀은 B조 3위인 호주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놓고 대결한다.

본선 직행이 불발된 UAE의 마지막 희망은 플레이오프인데, 4위 이라크(승점 8·1승 5무 3패), 5위 레바논(승점 6·1승 3무 5패) 등이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을 이겨야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할 수 있는 UAE는 벤투호를 맞아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최종예선에서 나온 UAE의 6골 중 3골을 책임진 골잡이 알리 맙쿠트와 2골을 넣은 귀화 선수 카이우 카네두 등이 경계 대상이다.

한국은 코로나19와 부상 등으로 일부 선수가 이탈한 가운데 전력을 극대화하는 게 관건이다. 미드필더 황인범(루빈 카잔)이 발가락 골절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고, 김진규 백승호(전북) 조규성(김천)은 코로나19에 확진돼 소집 해제됐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대표팀에서도 역시 ‘믿을맨’이다. 최종예선 4골로 메디 타레미(이란) 우레이(중국) 이토 준야(일본)와 함께 아시아 최종예선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역대 한국 대표팀 월드컵 최종예선 개인 통산 최다골도 겨냥한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대회와 2018 러시아 대회 최종예선에서도 각각 1골씩을 넣어 최종예선 통산 6골을 기록, 이근호(대구FC)와 공동 2위다. 이 부문 1위는 강원 FC의 최용수 감독(7골)으로 손흥민이 UAE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면 공동 1위로, 두 골 이상을 터트리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아파트단지 우회하려…봉래산터널(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핵심시설) 2.78→2.99㎞ 변경
  2. 2내년 ‘초등 전일제’ 도입…만5세 입학 사실상 폐기
  3. 3"행복주택 공사비도 올려달라"…곤혹스러운 부산도시공사
  4. 4‘만인의 연인’ 올리비아 뉴턴 존, 30년 암투병 끝 별세…향년 73세
  5. 5[CEO 칼럼] 연꽃에 관한 소고
  6. 6부산형 오페라하우스 만들자 <3>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주체는
  7. 7삼성 오늘 갤럭시Z 폴드4 플립4 공개..."화면비율 애매" 불만
  8. 8“그린벨트 풀어 산단·신도시 조성…울산을 일자리의 바다로”
  9. 9스트레일리, 첫 등판부터 ‘에이스 킬러’ 안우진과 맞대결
  10. 10기재부 “영도군부지는 그린벨트, 부동산 영향 없을 것”
  1. 1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 강행 예정
  2. 2‘기소땐 당직정지’ 당헌 개정 놓고 민주 당권주자 연일 충돌
  3. 3'이준석 키즈' 박민영 대통령실行, '배신자' 비난엔 "사람에 충성 안 해"
  4. 4尹대통령, 호우피해에 "불편 겪은 국민께 죄송" "국민안전, 국가가 무한책임"
  5. 5이준석, ‘비대위 가처분’ 신청…주호영은 비대위원 인선 착수
  6. 6尹 대통령도 고립? 서초동 자택서 새벽까지 재난상황 보고받고 지시
  7. 7윤석열 대통령 출근시간 조정 지시...주택 250만 공급 발표 취소
  8. 8동구 55보급창 남구 신선대 이전 문제로 정치력 시험대 선 박재호 안병길
  9. 9李 "국세, 지방세로 전환" 朴 "단체장과 상시 회의" 姜 "지방세 분배 개편을"
  10. 10박진, 한중외교장관회담에서 "시진핑 주석님의 방한을 기대"
  1. 1"행복주택 공사비도 올려달라"…곤혹스러운 부산도시공사
  2. 2기재부 “영도군부지는 그린벨트, 부동산 영향 없을 것”
  3. 3다음달 15일부터 최저 3.7% 금리 ‘안심전환대출’ 신청
  4. 4쪼그라든 부산 취업자 증가 폭…2월 4만 명→7월 4000명
  5. 5미국 반도체 굴기 선포...2800억 달러 투자에 삼성전자 수혜
  6. 6[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폰 재미있게 써볼까...영국 '낫싱'의 폰원 리뷰
  7. 7루마니아, 2030엑스포 사실상 부산 지지
  8. 8부산 ‘인구과소지역’ 비율 2년 째 감소
  9. 9지역기업 30%만 친환경 사업 추진·검토…친환경 이슈에 소극적
  10. 10삼성전자 노사 첫 임협...'무노조경영 폐기' 파업 위기 넘어
  1. 1아파트단지 우회하려…봉래산터널(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핵심시설) 2.78→2.99㎞ 변경
  2. 2내년 ‘초등 전일제’ 도입…만5세 입학 사실상 폐기
  3. 3“그린벨트 풀어 산단·신도시 조성…울산을 일자리의 바다로”
  4. 4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 김상진 관장
  5. 5열대야 부산 아파트 에어컨 화재...집주인 등 11명 대피 소동
  6. 6서울 경기 인천 호우특보 해제...사흘간 16명 사망 실종
  7. 7“한국 진동저감 기술 우수성 세계에 알리게 돼 뿌듯”
  8. 8부울경 오늘 내일 모레도 낮 최고 30~35도...열대야도 지속
  9. 9부산, 글로벌 신산업 혁신 특구 추진위 꾸려 잰걸음
  10. 10오늘의 날씨- 2022년 8월 10일
  1. 1스트레일리, 첫 등판부터 ‘에이스 킬러’ 안우진과 맞대결
  2. 2‘라스트 댄스’ 이대호, 물타선에 쉴 수도 없다
  3. 326일 청주서 여자농구 박신자컵 개막
  4. 4이소미, KLPGA ‘대유위니아’ 2연패 도전
  5. 5[이준영 기자의 전지적 롯데 시점] 주전 빠지니 졸전 거듭…민낯 드러낸 얇은 선수층
  6. 6한국인 최연소 PGA 제패…20살 김주형 새 역사 썼다
  7. 7아쉽다 전인지…눈앞에서 놓친 커리어 그랜드슬램
  8. 8오버네트 비디오판독 추가…달라지는 프로배구 규칙들
  9. 9고신대 전국태권도대회 11일 개최
  10. 10부산 농아인 게이트볼 체육대회 열린다
골프&인생
99세까지 팔팔하게…건강 지킴이 골프는 인생 3막 동반자
김지윤 프로의 쉽게 치는 골프
벙커샷 잘하는 법
  • 낙동강 일러스트 공모전
  • 유콘서트
  • Entech2022
  • 2022극지체험전시회
  • 제21회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