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NK 강아정 외곽포, KB 강이슬 넘어설까

내일 WKBL 플레이오프 1차전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3-29 19:48:4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양팀 슈터 간 자존심 대결에 눈길
- 부활 가능성 보인 강아정 기대감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3전 2선승제)에서 만나는 청주 KB와 부산 BNK의 맞대결은 국내를 대표하는 슈터 KB 강이슬(28·180㎝)과 BNK 강아정(33·180㎝)의 대결로도 압축된다.

BNK 강아정이 지난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WKBL 제공
정규리그 1위 KB와 4위 BNK는 3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PO1차전을 치른다. 강이슬은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3점슛 90개, 3점슛 성공률 42.9%로 두 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 트레이닝 캠프에 초대됐을 정도로 외곽포 실력이 탁월한 강이슬은 단일리그 이후 한 시즌 평균 3점슛 3개 이상(3.21개)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강아정은 이번 시즌에는 21경기에서 평균 6점, 2.2리바운드로 부진했지만 2020-2021시즌까지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다. 2015-2016시즌 3득점상을 받았고,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외곽포를 전담했다.

정규리그에서는 강이슬과 KB가 압승을 거뒀다. KB와 BNK의 6차례 맞대결에서 KB는 6전 전승을 거뒀고, 개인 기록에서도 강이슬이 월등한 성적표를 받았다. 경기 평균 18점에 5.3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한 강이슬이 강아정(6점, 2.2리바운드, 0.9어시스트)에 비해 뛰어난 기록을 냈다.

다만 발목 부상에 시즌 도중 허리 디스크 부상까지 겹쳐 고전했던 강아정은 정규리그 최종전인 지난 27일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해 10점을 넣고 부활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PO에서 KB는 박지수와 강이슬의 내외곽 ‘원투 펀치’의 위력, BNK는 경험이 많지 않은 젊은 선수들의 중심을 잡아줄 김한별(36)과 강아정의 노련미가 시리즈를 좌우할 변수로 지적된다. 특히 강이슬과 강아정의 외곽포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월 1일에 열릴 예정이던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PO 1차전 경기를 4월 5일에 치르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신한은행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다음 달 5일에 열리고, 2차전은 7일, 3차전까지 갈 경우 8일에 PO가 끝나게 된다.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은 원래 오는 8일에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10일에 열리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청주 KB와 부산 BNK의 PO 1차전은 예정대로 31일에 열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잠정 폐업
  2. 2인구감소지역 ‘임대형 실버타운’ 도입…동명대·신라대 시니어 시설 구축 탄력(종합)
  3. 3다대포해변서 ‘열린음악회’…신나는 공연에 불꽃쇼·나이트 풀파티도
  4. 4‘어대한’ 벽 깨지 못한 친윤계 ‘배신자 프레임’
  5. 515조 시금고 유치…부산銀 등 7개 은행 치열한 눈치작전
  6. 6이름·사업 닮은 공공보건시설…중복 논란에 시-구·군 갈등
  7. 7국힘 새 대표 한동훈 “당원·국민 변화 택했다”
  8. 8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56> 이모작지원센터협동조합 최정란 부이사장
  9. 9예술작품 품은 호텔가…고객들 ‘눈 호강’
  10. 10[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43> 제주 소울푸드, 자리돔
  1. 1‘어대한’ 벽 깨지 못한 친윤계 ‘배신자 프레임’
  2. 2국힘 새 대표 한동훈 “당원·국민 변화 택했다”
  3. 3與 신임 최고위원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4. 4‘민주당 해산’ 6만, ‘정청래 해임’ 7만…정쟁창구 된 국민청원
  5. 5당내 분열 수습, 용산과 관계 재정립…풀어야 할 숙제 산적
  6. 6野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발의…檢 내홍 속 독립성 훼손 논란까지
  7. 7조승환·서지영·곽규택 예결위 배속…박수영 정치력 빛났다
  8. 8부산시의회, 퐁피두 분관 MOU 동의안 가결
  9. 9[속보] 합참 “북한, 쓰레기풍선 띄워”…경기북부로 이동 중
  10. 10[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출
  1. 1협성르네상스 브랜드 잠정 폐업
  2. 2인구감소지역 ‘임대형 실버타운’ 도입…동명대·신라대 시니어 시설 구축 탄력(종합)
  3. 315조 시금고 유치…부산銀 등 7개 은행 치열한 눈치작전
  4. 4예술작품 품은 호텔가…고객들 ‘눈 호강’
  5. 5전국 특구 1000개 시대…유사특구 통폐합 목소리 높다
  6. 6美·日서 인정받은 용접기…첨단 레이저 기술로 세계 공략
  7. 7‘SM 시세조종 혐의’ 받는 벤처신화…유죄 확정땐 카카오뱅크 등 직격탄
  8. 8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부산 전시공간 확대
  9. 9“해상풍력, 정부가 주도하게 할 특별법 조속 제정을”
  10. 10‘배달 플랫폼 협의체’ 상생안 나올까(종합)
  1. 1이름·사업 닮은 공공보건시설…중복 논란에 시-구·군 갈등
  2. 2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56> 이모작지원센터협동조합 최정란 부이사장
  3. 3절삭유 20t 흘러들어간 하천…뿌연 물결 위로 물고기 떼죽음(종합)
  4. 4김해 유통단지 재정비사업 탄력
  5. 5부산서 새벽에만 160㎜ 폭우…80대 고립 등 침수피해 속출
  6. 6오늘의 날씨- 2024년 7월 24일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가끔 비…예상 강수량 5∼30㎜
  8. 8명지신도시 국제학교 교육구 되나…‘英 명문사립’ 설립 추진
  9. 9올 신규 공무원 과원 발령…곳간 빈 기초단체, 인건비 걱정
  10. 10부산·동부경남 글로컬대 전략수립 막판 스퍼트
  1. 1남북 탁구 한 공간서 ‘메달 담금질’ 묘한 장면
  2. 2마산용마고 포항서 우승 재도전
  3. 3부산아이파크 유소녀 축구팀 창단…국내 프로구단 첫 초등·중등부 운영
  4. 4남자 단체전·혼복 2개 종목 출전…메달 꼭 따겠다
  5. 5부산항만공사 조정부 전원 메달 쾌거
  6. 6롯데 ‘안방 마님들’ 하나같이 물방망이
  7. 7“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위상 높이도록 노력”
  8. 8격투기 최두호 UFC서 8년만에 승리
  9. 9기절할 만큼 연습하는 노력파…듀엣경기 올림픽 톱10 목표
  10. 10아~ 유해란! 16번 홀 통한의 보기
파리를 빛낼 부산 선수들
남자 단체전·혼복 2개 종목 출전…메달 꼭 따겠다
파리를 빛낼 부산 선수들
기절할 만큼 연습하는 노력파…듀엣경기 올림픽 톱10 목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