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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김지윤 프로의 쉽게 치는 골프 <5> 아이언 잘 치는 방법

헤드 무게 느끼려면 백스윙은 무조건 천천히

  • KPGA 투어 프로 겸 문현BB골프연습장 헤드프로
  •  |   입력 : 2022-05-08 19:44:42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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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 중 상당수는 아이언을 칠 때 인사이드 아웃으로 공을 맞추려고 한다. 하지만 아이언은 절대로 안쪽에서 밖으로 내려오면서 다운블로로 공을 맞출 수가 없다. 클럽이 직각으로 내려온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다운블로로 공을 잘 맞출 수 있다.

백스윙을 천천히 하는 임성재. 헤드의 무게를 느끼기 위해서는 무조건 백스윙 때 클럽을 천천히 들어려야 한다.
일단 백스윙을 할 때 힘을 쓸 수 있도록 두 손목이 오른쪽 귀 높이까지 올라가야 한다. 백스윙 정점까지 올라갔을 때 손목의 힘은 빠져 있어야 헤드 무게를 느낄 수 있다. 그래야만 다운스윙 때 클럽이 내려오는 시점에서 공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

체중은 왼발에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한다. 오른발에 중심이 있으면 올라오면서 공을 맞추기가 어렵고 탑 볼이 나기 쉽다. 다운스윙 때 클럽이 내려오면서 공을 쳐야 되는데 중심이 오른쪽으로 가면 올라오면서 임팩트가 되기 때문에 제대로 공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아마추어가 가진 잘못된 생각은 다운스윙 때 오른팔을 끌고 내려오려고 하는데, 오른팔을 접어서 끌고 내려오면 다운블로가 되지 않는다. 오른팔은 어드레스 때 양팔이 자연스럽게 퍼져 있는 것처럼 임팩트 순간에도 자연스럽게 펴져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사이드로 내려오는 게 아니라 직각으로 내려와야 한다. 공이 있는 곳보다 조금 더 오른쪽 발 앞에 공이 있다고 생각하고 오른발 앞에서 양팔이 펴지면서 임팩트를 해야 한다.

양쪽 손목은 힘을 빼야 한다. 그럼 자연스럽게 왼쪽 어깨와 엉덩이가 뒤로 돌아가면서 다운블로 임팩트가 나오는 것이다. 아마추어는 힘으로 공을 치려고 하는 데 그러면 안 된다. 무조건 헤드 무게를 느끼고 내려오는 마지막 지점에서 임팩트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제일 많은 질문이 ‘힘은 어떻게 빼나요’인데 힘을 빼기 위해서는 리듬을 타야 한다. 백스윙을 할 때 마음 속으로 ‘하나 둘’을 하면서 올리고 탑에서 반 박자 쉰다. 그리고 다운스윙 때 셋 하고 내리면 된다. 백 스윙은 나비처럼 올리고 다운스윙은 벌처럼 내려 오면 된다. 백스윙 때는 천천히 클럽을 올려야 헤드 무게를 느낄 수가 있다. 무조건 백스윙은 천천히 올려야 한다.


◆ 오늘의 에티켓

필드를 나가기 전 골프 백을 확인해야 한다. 공은 있는지, 골프 티와 볼 마크는 챙겼는지, 장갑은 갖고 나왔는지 체크한다. 그리고 그린에 볼이 올라가면 캐디가 닦아줄 때까지 가만히 있지 말고 본인이 볼 마크를 하고 캐디에게 볼을 닦아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 퍼팅 때 라이 맞추는 것도 본인이 계속 해봐야 점점 실력이 늘어난다. 캐디가 놓아주는 대로만 치면 퍼팅 실력이 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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