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디펜딩 챔프’ 박민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2연패

타이틀 방어·시즌 첫 승 올려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5-15 19:49:25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아마추어 황유민 공동 2위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승을 달성한 박민지(24)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15일 경기 용인 수원CC에서 열린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대회 2연패에 성공한 박민지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KLPGA 제공
디펜딩 챔피언인 박민지는 15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천581야드)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에서 우승,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박민지는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가 된 박민지는 아마추어 황유민(19·한국체대) 등 공동 2위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에 선착한 이후 기세를 몰아 7월까지만 6승을 쓸어 담은 바 있다. 덕분에 시즌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등을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처음으로 출전한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에 그쳤고, 타이틀 방어전이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기권하는 등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2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며 감각을 끌어올린 뒤 이날 시즌 첫 승까지 달성했다.

황유민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박민지는 전반 3타를 줄인 황유민에게 한 타 차 리드를 내줬으나 저력을 잃지 않았다.

11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3.5m가량에 보낸 뒤 버디 퍼트를 넣어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13번 홀(파3)에선 날카로운 티샷으로 잡은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또 하나의 버디를 낚았다. 이 홀에서 황유민의 보기가 나와 박민지는 2타 차로 앞섰다.

박민지는 1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린 여파로 보기를 적어내고, 17번 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잃어 황유민과 동타가 돼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황유민의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로 향하며 결국 보기로 이어졌고, 박민지는 파를 지켜내며 추격을 뿌리쳤다.

황유민은 치열한 경쟁 끝에 황정미(23) 정윤지(22)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쳐 존재감을 각인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6. 6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7. 7‘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8. 8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9. 9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10. 10“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
  6. 6김장철 앞두고 배추 등 원산지 속이면 7년 이하 징역
  7. 7[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8. 8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9. 9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속보] 철원 육군 전방부대서 20대 하사 숨진 채 발견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