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AC밀란 ‘명가의 부활’ 승점 1만 남았다

11년 만의 세리에A 우승 눈앞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5-16 19:34:2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탈리아 프로축구 AC 밀란이 ‘명가의 부활’을 선언하기까지 승점 1만을 남겨뒀다. AC밀란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세리에 A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탈란타를 2-0으로 격파했다.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 대 아탈란타의 경기에서 승리한 AC 밀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5연승을 달린 AC 밀란은 승점 83(25승 8무 4패)을 쌓아 이날 칼리아리에 3-1로 승리한 인터밀란(승점 81·24승 9무 4패)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점 2점 차 선두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AC 밀란은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세리에 A에서는 승점이 같은 팀 간 순위를 상대 전적으로 가르는데 AC 밀란은 인터 밀란과 올시즌 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AC 밀란은 오는 22일 예정된 사수올로와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2010-2011시즌 이후 11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이다.

AC 밀란은 한 때 이탈리아 최고 명문 중 하나로 꼽혔다. 정규리그에서 18번 우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7차례(유러피언컵 포함)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정규리그 18회 우승은 유벤투스(36회), 인터 밀란(19회)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UCL 최다 우승 부문에서는 이탈리아 팀 중 1위, 유럽 리그 전체를 놓고 보면 레알 마드리드(13회·스페인)에 이어 2위다.

하지만 AC 밀란은 2006년 이탈리아 축구계를 뒤흔든 승부 조작에 연루되고, 전성기를 이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치아구 시우바 등 주축 선수들이 2010년대 초 대거 팀을 떠나면서 몰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중위권을 전전하며 UEFA 유로파리그 진출도 장담 못 할 정도의 성적을 내던 AC밀란은 2019년 ‘잡초’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첫 시즌에는 팀을 리빌딩하며 6위에 머물렀지만, 지난 시즌 2위에 앉혀놨고, 올 시즌에는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10. 10“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5. 5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6. 6[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7. 7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8. 8‘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뭐라노]해운 ‘빅3’ 돛 달고 판 커진 부산…전국 100대 기업 부활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4. 4“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5. 5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6. 6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7. 7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8. 8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9. 9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0. 10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