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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차…맨시티·리버풀 최종전서 우승가린다

리버풀, 사우샘프턴전 2-1 승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5-18 19:53:13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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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챔피언 23일 경기서 결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사우샘프턴에 역전승을 거두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우승 경쟁을 최종전으로 이어갔다. 우승컵의 향방은 오는 23일 최종 38라운드 경기 결과로 결정된다.
18일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사우샘프턴의 경기에서 리버풀의 미나미노 다쿠미(오른쪽)와 사우샘프턴 모하메드 살리수가 볼을 다투고 있다. EPA 연합뉴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37라운드 원정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꺾었다.

지난 11일 애스턴 빌라전에 이어 리그 2연승을 거둔 리버풀은 승점 89(27승 8무 2패)를 기록, 선두 맨시티(승점 90·28승 6무 3패)를 승점 1차로 바짝 추격했다.

나란히 37라운드 일정을 끝낸 양 팀은 38라운드 최종전만 남겨둔 상황이다.

리버풀은 오는 23일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과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다. 맨시티가 최종전인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비기거나 진다는 전제 아래서다.

이날 간판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와 수비의 중추인 버질 판데이크가 나란히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일본 출신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와 조엘 마티프가 공백을 메웠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사우샘프턴이었다. 전반 12분 역습에 나선 사우샘프턴의 네이선 레드먼드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수비수 두 명의 견제를 뚫고 반대편 골대 구석으로 감아찬 오른발 슛이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끌려가던 리버풀은 전반 27분 미나미노의 골로 동점을 이뤘다.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내준 디오구 조타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반 박자 빠른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파상 공세를 펼치던 리버풀은 후반 22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마티프의 헤더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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