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산하 유스 21개팀 참가
- 본사 공동 주최로 12일간 열전
- 전통의 강호 영생고 전력 탄탄
- 상승세 부산 개성고 기대감 커
- 광양제철고 2연패 여부도 촉각
국제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고교 월드컵’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2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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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월 28일 경남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결승전 전북 전주영생고(형광색 유니폼)와 전남 광양제철고의 경기. 국제신문 DB |
1974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수 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 대회로, 올해도 프로축구 K리그 산하 유스팀(U18) 21개 팀이 참가해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부산 아이파크 유스팀 개성고, 울산 현대 유스팀 현대고, 경남 FC 유스팀 진주고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개막일인 2일 오전 10시 4경기 동시에 휘슬을 불며 대회 시작을 알린다. 개막전 4경기는 ▷진주고(경남 FC 유스팀)와 부천 FC1995 U-18 ▷현대고(울산 현대 유스팀)와 충남기계공고(대전 하나시티즌 유스팀) ▷광양제철고와 서울 오산고 ▷금호고(광주 FC 유스팀)와 충남 아산 FC U18의 대결이 펼쳐진다.
참가팀 모두 프로팀 산하 유스팀이다 보니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 선수가 졸업 후 프로팀에 입단할 자원이어서 전력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또 주말리그와는 달리 단기전이어서 승부를 예단하기는 어렵다.
전주 영생고(전북 현대 유스팀)와 부산 개성고(부산 아이파크 유스팀), 디펜딩 챔피언 광양제철고(전남 드래곤즈 유스팀), 서울 오산고(서울 FC 유스팀)가 우승 전력으로 꼽힌다.
전통의 강호 영생고는 2019년 대회 우승팀이자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1(1부 리그)에서 강자로 군림하는 전북 현대의 유스팀인만큼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으로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산 개성고는 지난 2월 열린 올해 첫 대회인 ‘부산 MBC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 상승세를 타며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부산 아이파크와 준프로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인 이현준과 연령별 대표를 거친 조민호가 전력의 핵으로 활약한다.
‘디펜딩 챔피언’ 광양제철고의 대회 2연패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또 지난해 대회에서 다크 호스로 등장한 강릉 제일고(강원 FC 유스팀)가 올해 대회에서도 저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협회장배 대회 장소는 전국 단위로 개최지 유치 신청을 받아 정해진다. 재작년 경북 경주, 지난해 경남 남해에 이어 올해는 강원도 평창이 선정됐다.
21개 팀은 3,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추첨을 통해 12강 토너먼트 대진표를 완성하는데, 추첨 결과에 따라 4개 팀은 부전승으로 8강전에 자동 진출한다. 12강 본선 토너먼트부터 준결승까지는 무승부 때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결정하지만, 결승전은 연장 전·후반 10분씩을 치르고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12강 전은 오는 8일, 8강전은 10일, 4강전은 12일 열리며, 결승전은 14일 오후 7시 30분에 킥오프한다.
◇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조 편성 |
1조 |
경남 FC U18 진주고 부천 FC 1995 U-18 울산 현대 U18 현대고 대전 하나시티즌 U18 충남기계공고 |
2조 |
포항 스틸러스 U18 포철고 제주 유나이티드 U-18 대구 FC U18 현풍고 |
3조 |
전남 드래곤즈 U18 광양제철고 FC 서울 U18 오산고 광주 FC U18 금호고 충남 아산 FC U18 |
4조 |
서울 이랜드 FC U18 안산 그리너스 U18 FC 안양 U18 안양공고 |
5조 |
김천 상무 FC U18 경북미용예술고 강원 FC U18 강릉 제일고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 성남 FC U18풍생고 |
6조 |
수원 FC U-18 부산 아이파크 U18 개성고 전북 현대 U18 전주영생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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