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US여자오픈 2일 티오프…한국 메이저 우승갈증 풀까

1년 반 동안 6번의 대회서 무관, 고진영·김효주 ‘메이저퀸’ 도전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5-31 19:53:1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2일 개막하는 제77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메이저 우승 가뭄’ 해갈에 도전한다.

김효주
한국 선수들은 최근 1년 반 동안 6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지난해 다섯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고, 올해 첫 메이저로 열린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제니퍼 컵초(미국)에게 정상 자리를 내줬다. 최근 메이저 우승은 2020년 12월 US여자오픈 김아림(27)이 마지막이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6회 연속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09년 브리티시오픈부터 2011년 LPGA 챔피언십까지 7개 대회 연속 이후 11년 만이다.

올해 US여자오픈은 2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6638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의 특징은 역시 총상금 액수가 1000만 달러(약 124억 원)로 여자골프 사상 단일 대회 최대 규모라는 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AIG 여자오픈의 580만 달러였다. 우승 상금만 180만 달러(약 22억3000만 원)로 웬만한 대회 총상금과 비슷하다.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무관’ 기간이 다소 길어지고 있지만, US여자오픈에서는 전통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한국 선수가 US여자오픈을 제패한 것은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총 11차례에 이른다. 최근 10년 사이에는 절반이 넘는 6번이나 한국 선수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 기간 다른 메이저 대회의 한국 선수 우승 횟수는 셰브론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에서 6회씩,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8회, 에비앙 챔피언십 3회로 US여자오픈과는 차이가 난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1위 고진영(27)을 비롯해 올해 우승이 있는 김효주(27) 지은희(36) 등이 ‘메이저 퀸’에 도전한다. 김세영(29)과 최혜진(23) 이정은(26) 등도 우승 후보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해란(21) 이소미(23) 국내 아마추어 유망주 이정현(16) 등도 출전한다. 다만 박인비(34)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세계 1위 고진영은 렉시 톰프슨, 올해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컵초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유소연(32)이 애니카 소렌스탐과 1, 2라운드 동반 라운드를 하고, 박성현(29)은 위 웨스트와 같은 조로 경기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