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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전승 없이 물고 물리는 초접전…‘디펜딩 챔프’ 광양제철고 탈락

협회장배 고교축구 12강 확정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6-06 19:49:58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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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개성고 무난히 조별 통과
- 내일 8강행 결정 토너먼트 경기

국제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고교 월드컵’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의 12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날인 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고원전지훈련장에서 광주 FC 금호고(노란색 유니폼)와 전남 드래곤즈 광양제철고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강원도축구협회 제공
6일 궂은 날씨 속에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날 각 조 1,2위에 주어지는 12강 티켓을 잡기 위해 각 팀은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 K리그 프로구단 산하 유스팀(U 18)답게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한 팀은 하나도 없었다. 대등한 전력으로 물고 물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1조(4개 팀)에서는 부천 FC U18과 대전 하나시티즌 충남기계공고가 각각 2승 1무를 거둬 무난히 12강에 진출했다. 2조(3개 팀)는 포항 스틸러스 포철고가 1승 1무로 조 1위, 제주 유나이티드 U18이 2무로 조 2위를 차지했다.

3조(4개 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전남 드래곤즈 광양제철고가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탈락했다. 광주 FC 금호고와 서울 FC 오산고가 나란히 2승 1무를 거둬 12강에 합류했다.

4조(3개 팀)는 안산 그리너스 U18과 서울 이랜드 FC U18이 각 1승 1무를 거둬 나란히 12강에 올랐다.

5조(4개 팀)에서는 다크 호스로 꼽힌 강원 FC 강릉제일고가 2승 1무로 조 1위에 올랐고, 김천 상무 FC 경북미용예술고가 1승 1무 1패로 조 2위를 차지해 12강에 올랐다.

우승 후보가 포진한 6조(3개 팀)에서는 예상대로 전북 현대 전주 영생고와 부산 아이파크 개성고가 나란히 1승 1무를 거둬 본선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광양제철고가 일찍 짐을 싼 것을 제외하고는 조별리그에서 큰 이변은 없었다. 탄탄한 전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던 전주 영생고와 부산 개성고, 서울 오산고가 무난하게 12강에 올랐다.

이날 오후 진행된 12강 대진표 추첨에서 포철고 금호고 전주영생고 강릉제일고 등 4개 팀은 부전승으로 8강에 선착했다. 나머지 8개 팀은 8일 토너먼트 경기를 펼쳐 8강행을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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