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PGA 생애 첫 우승 퍼레이드…신상훈 역전 드라마

선수권대회 3·4라운드 16언더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6-12 19:53:53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올 7개 대회서 4명 ‘데뷔 첫 승’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 파이널라운드에서 신상훈이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데뷔 3년 차인 신상훈(24)은 12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0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3·4라운드에서만 16언더파를 몰아친 신상훈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상훈의 역전 우승으로 올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치러진 7개 대회 중 4개 대회서 4명의 선수가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지난달 15일 신인 장희민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고, 같은 달 22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는 박은신이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을 이뤄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양지호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생애 처음으로 챔피언 조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치른 신상훈은 2·3라운드 선두였던 황중곤과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낸 신상훈은 4번 홀(파3)까지 4개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황중곤을 4타 차로 제치고 1위로 나섰다.

이후 황중곤이 9번 홀(파5)과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선두 신상훈을 2타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신상훈은 1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투 퍼트로 8개 홀 만에 버디를 추가하며 황중곤을 3타 차로 밀어냈다.

14번 홀에서 황중곤이 공격적인 티샷으로 공을 그린 가까이 붙인 뒤 칩인 이글을 성공시켜 신상훈에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신상훈도 2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버디로 응수하며 다시 2타 차로 달아났다.

16번 홀(파4)에서 나란히 보기를 기록한 신상훈과 황중곤의 승부는 17번 홀(파3)에서 사실상 결정 났다.

신상훈의 티샷이 그린 주위 러프에 떨어진 반면, 황중곤은 그린에 공을 올려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신상훈이 과감한 어프로치 샷으로 파를 낚아냈고, 황중곤이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간격을 줄이지 못했다. 결국 신상훈이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며 2타 차 우승을 확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6. 6[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7. 7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10. 10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5. 5[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7. 7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8. 8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9. 9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10. 10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8. 8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한국전자칠판디스플레이협동조합 ‘역량강화 워크숍’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4. 4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