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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 울버햄프턴서도 '11번'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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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국가대표팀에서처럼 소속팀에서도 ‘11번’을 달고 뛴다.

황희찬.
울버햄프턴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과 파비우 실바의 새 등번호를 공개했다.

26번을 달고 뛰던 황희찬은 다가오는 2022-2023시즌에는 11번을, 실바는 21번을 달고 뛴다.

등번호 11번은 발 빠른 ‘에이스’ 공격수를 상징하는 번호다. 황희찬의 팀 내 입지가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국가대표팀에서도 11번을 달고 뛰어왔다. 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에서도 11번이 배번이었다.

울버햄프턴에서는 그간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11번을 달았다. 울버햄프턴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임대 선수’로 영입한 트린캉은 올여름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크다. 실바는 골키퍼 존 루디가 다른 팀으로 떠나면서 그의 배번을 물려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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