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투어 마치고 출국한 손흥민 “사랑해요 대한민국”

두차례 친선 경기서 2골 1도움…손-케인 세비야전 선제골 합작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7-17 19:32:3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손흥민(30·토트넘)이 국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손흥민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지난 1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스페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 끝난 뒤 자신의 SNS에 ‘사랑합니다.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썼다.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지난 13일 K리그 선발팀인 ‘팀 K리그’와, 16일에는 세비야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일정을 마친 선수단은 17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두 차례의 친선 경기를 합쳐 총 10만 명 이상의 관중이 이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응원을 듬뿍 받은 손흥민은 두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세비야전에서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해리 케인, 히샤를리송과 공격진을 이뤘다. EPL 역대 최다인 41골을 합작한 ‘손-케인 듀오’가 선발로 가동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도 두 선수는 절묘한 조합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5분 손흥민이 페널티 아크에서 돌아서며 수비를 따돌린 뒤 자세가 무너지면서도 보낸 패스를 페널티 중앙에서 케인이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이 됐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지난 13일 팀 K리그와의 경기 때는 후반전 때 교체로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2015년 입단 이후 토트넘의 핵심으로 활약해 온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 앞에서 경기를 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토트넘의 방한 자체가 손흥민의 존재와 무관할 수 없었던 만큼 그는 어느 경기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냈다. 팀의 입국 때부터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 맞이했고, 세비야전을 앞두고는 동료들을 고깃집으로 데려가 거하게 ‘한턱’을 쐈다.

오픈 트레이닝 등 팬들을 만나는 시간엔 팬 서비스에도 누구보다 앞장섰고, 그라운드에선 ‘월드 클래스’다운 플레이로 응원에 보답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