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시즌 들어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순위다. 지난달 초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10위 이후 약 2개월 만에 ‘톱10’ 성적을 내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이 지난주 24위 보다 3계단 오른 21위가 됐다. 임성재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21년 2월 16위다.
우승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친 토니 피나우(미국)에게 돌아갔다. 피나우는 2016년 푸에르토리코오픈, 지난해 8월 노던 트러스트에 이어 투어 3승째를 달성했다. 파나우의 세계 랭킹은 16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