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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정우영·이재성 개막전 선발 기대…이동경·이동준 첫골 도전

獨 분데스리가 킥오프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8-04 19:18:42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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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영, 2번째 시즌 주축 도약
- 이재성, 부상 털고 건재함 과시
- 이동경·이동준 입지 확보 절실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 이재성(30·마인츠) 이동경(25·샬케) 이동준(25·헤르타 베를린)이 뛰는 2022-202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는 6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프라이부르크에서 4시즌째 접어드는 정우영과 마인츠에서 2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재성은 이번 시즌에도 팀에서 주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영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프라이부르크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리그 6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도 나설 예정이라 정우영에게는 경쟁력을 뽐낼 기회가 생겼다.

유럽 1부 리그 진출 첫해에 정규리그 27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0경기에 나서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안착한 이재성은 지난 시즌 막판 무릎 부상을 당해 우려를 낳았다.

친정팀인 K리그1 전북 현대의 클럽하우스에서 재활에 힘쓰다 독일로 돌아간 그는 지난 1일 이번 시즌 마인츠의 첫 공식 경기인 3부 리그 소속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65분을 뛰며 건재함을 알렸다.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함께 뛰다 올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나란히 독일에 진출한 이동경과 이동준은 팀 내에서 존재감을 키워가야 하는 처지다. ‘첫 공격 포인트’도 공통의 목표다.

지난 1월 2부 리그 샬케로 6개월 임대 이적했으나 발등뼈 골절로 1경기 출전에 그쳤던 이동경은 팀의 1부 리그 승격 이후 6개월 임대 연장이 결정돼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잔류한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도 이번 시즌의 활약이 절박하다. 지난 4월 훈련 중 무릎을 다쳐 4경기밖에 뛰지 못해 입지가 불안하다. 지난달 20일 프리 시즌 경기를 치르다 입은 내전근 부상은 초반 행보의 변수다.

한국 선수 소속팀 간 첫 맞대결은 다음 달 17일 이재성의 마인츠와 이동준의 헤르타 베를린이 격돌하는 7라운드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리그 10연패’를 달성한 뮌헨이 이번 시즌에도 ‘1강’으로 꼽힌다.

5년 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났지만 잉글랜드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를 영입해 전력 공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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