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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궁도 동호인 첫 대회 사직정에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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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부산시 체육회장배 비기너(Beginner)궁도 대회가 7일 부산 사직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7일 부산 사직정에서 열린 ‘2022 부산시체육회장배 Beginner 궁도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활을 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단체에 등록하지 않은 동호인과 운동을 시작한 지 3년 미만인 초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성인부 90명과 학생부 60명이 참가했다. 종목 특성상 성인이 주축을 이루지만 이날은 학생부 참가자도 많아 궁도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모습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자 일반부는 1위 강학모(낙동정), 2위 조규태(사직정), 3위 김광규(수영정), 4위 손여종(사직정), 5위 김현우(사직정) 사우가, 여자 일반부는1위 류인옥(수영정), 2위 안미경(사직정), 3위 박수연(사직정), 4위 이혜숙(사직정), 5위 홍은주(수영정)사우가 입상했다.

 특히 학생부에서는 1위를 차지한 신기철(낙동정·구덕고)이 15발 중 15발 명중(3연전 연속몰기)시키며 ‘소년 명궁의 기염을 토했다. 이어 2위 유승준(동래도장), 3위 서현욱(민락도장), 4위 김남현(연제도장), 5위 박건태(민락도장) 순으로 순위가 가려졌다.

 부산시궁도협회 김중돈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동호인이 함께 스포츠로 즐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부산 궁도의 미래주역인 학생부 참가선수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궁도협회는 오는 25일에서 29일까지 궁도 전국대회인 ‘문화체육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전 및 승단대회’를 사직정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2000여 명의 궁도 명인이 출전해 실력을 겨눈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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