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민재 세리에A 만점 데뷔전…“쿨리발리 같았다” 극찬

공수 맹활약 … 감독도 “완벽”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8-16 19:27:29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나폴리, 베로나에 5-2 완승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에서 열린 나폴리와 엘라스 베로나의 경기에서 올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베로나의 케빈 라사냐와 볼을 다투고 있다. EPA 연합뉴스
김민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 2022-2023시즌 세리에A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나폴리는 베로나를 5-2로 완파하고 승점 3을 수확했다. 지난달 튀르키예(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A에 진출한 김민재는 첫 경기에서부터 자신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전반 13분에는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로 중원에서 상대 페널티 지역까지 공을 끌고 들어가기도 했다. 경기 내내 적극적으로 경합을 펼친 그는 후반 추가 시간 경고를 받기도 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94회의 볼 터치와 82차례의 패스를 시도했다. 이 중 두 차례가 키패스로 연결됐고, 패스 성공률은 90%에 달했다. 또 수비 과정에서 네 차례의 공중볼 경합 중 세 차례 공을 따냈고, 클리어링 4회, 인터셉트 2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

다만 평점 자체는 높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김민재에게 평점 7.0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 선수 가운데는 세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낮은 평점에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김민재는 완벽했고, 여러 상황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칼리두 쿨리발리를 다시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직전 핵심 수비수 쿨리발리를 첼시(잉글랜드)로 보낸 뒤 대체자로 김민재를 영입했는데, 첫 경기부터 김민재가 빈자리를 잘 메웠다고 인정을 받은 셈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10. 10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北 외무부상 "핵보유국 지위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