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22 카타르 월드컵 미리 보는 관전포인트 <5> H조 전력 분석

‘황금세대’ 포르투갈 ‘신구조화’ 우루과이…예측불가 진정한 죽음의 조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8-18 20:03:1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우루과이 수아레스·카바니 건재
- 신성 누녜스·발베르데 활약 주목

- 포르투갈 호날두 여전히 위협적
- 화려한 라인업 앞세워 우승 도전

- 가나 이중국적 빅리거 속속 합류
- 착실한 전력 보강 다크호스 부상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를 상대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한국시간으로 11월 24일 밤 10시 우루과이(13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같은 달 28일 밤 10시에 가나(60위)를 만난다. 3차전은 포르투갈(9위)과 12월 3일 새벽 0시 치른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우루과이에 1승 1무 6패, 포르투갈에 1승, 가나에 3승 3패를 거뒀다.

■‘A매치 7경기 무패’ 상승세 우루과이

우루과이는 지난해 11월 남미예선에서 4연패로 부진하며 7위까지 추락하자 15년간 대표팀을 이끈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을 해임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후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우루과이의 친정팀 나시오날로 복귀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 등 베테랑이 중심을 지키는 가운데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 동료인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도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여름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 둥지를 튼 ‘1999년생 신성’ 다윈 누녜스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

우루과이는 6월 A매치 기간 멕시코를 3-0으로 완파했고, 미국과는 0-0으로 비겼다. 파나마를 상대로는 5-0으로 완승하며 A매치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호날두와 ‘황금 세대’의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보유한 포르투갈은 H조 4개국 중 FIFA 랭킹 순위가 가장 높다.

유럽의 강호로 꼽히지만 한 번도 이루지 못한 월드컵 우승은 숙원이다. 처음 참가한 1966년 잉글랜드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06년 독일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는 번번이 조별리그나 16강에서 탈락했다.

37세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일지 모르는 이번 대회에서 포르투갈은 그를 필두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유)와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조타(리버풀) 등 화려한 ‘황금 세대’가 함께한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조 편성 이후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르며 조직력을 가다듬고 있다. 6월 네이션스리그 4경기에선 2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며, 9월 체코 스페인과 한 차례씩 더 맞붙는다.

■가나 ‘이중국적’ 선수 영입 박차

가나는 H조에서 전력이 가장 약한 팀으로 평가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빅리그’에서 뛰는 이중국적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가나축구협회는 지난달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빌바오)와 란스포트-예보아 쾨닉스되르퍼, 수비수 슈테판 암브로시우스(이상 함부르크),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파트리크 파이퍼(다름슈타트), 무함마드 살리수(사우샘프턴) 등이 가나 국적으로 뛸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 대표팀 합류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잉글랜드 아스널의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도 가나 이중국적을 가진 선수다.

가나가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는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올해 아프리카 지역 최종예선에서 나이지리아를 꺾고 8년 만에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앞서 2006년 독일 대회에 처음 참가해 16강, 2010년 남아공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고,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선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선 예선 탈락했다.

조 추첨 이후 가나는 6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일본에서 열린 기린컵 등을 통해 해외팀과 맞붙었다. 기린컵에선 일본에 1-4로 패했으나, 칠레와는 0-0으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한 바 있다.

[주요 전력] 이미지 크게 보기 click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찐尹’ PK 총선 출마설…국힘 현역들 예의주시
  2. 2임기 시작되자 자기 임금부터 올리는 기초의회
  3. 3‘분양가 인상’ 계산기 두드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4. 4승학터널, 2024년초 착공…엑스포 전인 2029년 개통
  5. 5산업은행, 부산이전 준비단 발족
  6. 629일 지면 5강 희망 끝…푹 쉰 롯데, KIA 잡아라
  7. 7근교산&그너머 <1299> 산청 보암산~수리봉
  8. 8‘재건축 대장’ 삼익비치 사업시행계획인가 받았다
  9. 9영화 선정하고 채팅·치맥 관람까지…BIFF 주인공은 “나야 나”
  10. 10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방자치단체 구성 <상> 주민자치 새로운 실험
  1. 1‘찐尹’ PK 총선 출마설…국힘 현역들 예의주시
  2. 2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방자치단체 구성 <상> 주민자치 새로운 실험
  3. 3주민이 지자체 조직 설계하는 ‘구성 자치권’ 논의 지지부진
  4. 4‘술자리 만찬’ 권성동 징계 심의 내달 6일...이준석도 같은 날
  5. 5“기업하기 좋은 부산 위해 규제혁신 앞장설 것”
  6. 6북한, 사흘 만에 또 탄도미사일 도발(종합)
  7. 7美 시장 권한 분산하는 개혁 추진…日 단체장 견제 행정위원회 운영
  8. 8윤 대통령, 해리스 미 부통령 접견...'외교 참사' 전환점 삼을 듯
  9. 9이재명,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개헌 특위 구성 제안
  10. 10'물고기 다니는 길' 부산 어도 26%만 정상
  1. 1‘분양가 인상’ 계산기 두드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2. 2산업은행, 부산이전 준비단 발족
  3. 3‘재건축 대장’ 삼익비치 사업시행계획인가 받았다
  4. 4증시도 환율도 ‘검은 수요일’ 비명
  5. 5한국 대표산업, 석유화학 → IT·전기전자
  6. 6주가지수- 2022냔 9월 28일
  7. 7그린데이터센터(에코델타시티 내) 입주기업 줄섰다…수도권 포화 반사이익
  8. 8대우조선 다음 민영화는 누구?...최대 실적 HMM 될까?
  9. 9르노 부산공장 XM3 20만대 생산 ‘재도약 가속페달’(종합)
  10. 10올해 1~7월 부산인구 8000명 자연감소…전년比 2배↑
  1. 1임기 시작되자 자기 임금부터 올리는 기초의회
  2. 2승학터널, 2024년초 착공…엑스포 전인 2029년 개통
  3. 3부울경 낮 최저 14도 최고 29도...경남 안개 끼는 곳 많아
  4. 4위기가정 긴급 지원 <21> 직장암 투병 김영민 씨
  5. 5생곡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개선할 때 됐다
  6. 6오늘의 날씨- 2022년 9월 29일
  7. 7영도캠핑장과 시너지 기대… 청학수변공원 관광형 재단장
  8. 8통영 장사도·욕지도, 거제 내도, 사천 월등도 ‘찾고싶은 가을 섬’ 선정
  9. 9부산판 여가부 폐지? 여성가족원 재편안에 시민사회 반발
  10. 10롯데百 광복점 임시사용 기간 1년 연장
  1. 129일 지면 5강 희망 끝…푹 쉰 롯데, KIA 잡아라
  2. 2벤투 ‘SON톱+더블 볼란치’ 카드, 본선서 ‘플랜A’ 될까
  3. 3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3> 사이클 이혜진
  4. 4본선 상대 우루과이·가나 나란히 승전보
  5. 5LIV 시즌 최종전 총상금 715억 ‘돈잔치’
  6. 6“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한국은 조별 탈락”
  7. 7한발 더 앞서간 이의리, 김진욱의 시간은 올까
  8. 8우승 2억7000만 원…KLPGA 상금왕 판도 가를 빅매치 온다
  9. 9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2> 사격 김장미
  10. 10LPGA 10개 대회 연속 무관…한국 선수들 우승가뭄 해소할까
우리은행
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사이클 이혜진
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사격 김장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