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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연전 내년부터 사라진다

선수 체력부담 등에 폐지 결정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8-23 19:56:39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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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연전 제도가 다음 시즌부터 사라진다.

KBO는 실행위원회 의결 및 이사회 심의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2연전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연전은 10개 구단이 팀당 144경기씩 치르기 시작한 2015년부터 3라운드에 운영돼 왔다.

홈과 원정에서 각각 2연전을 치르는 이 방식은 선수단의 체력 부담과 이로 인한 부상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KBO는 경기력을 향상해 팬들에게 더 박진감 있고 흥미로운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2연전이 사라지는 대신 내년부터는 홈 3연전·원정 1경기로 5개 팀씩 격년 편성된다. 즉 홈 3연전·원정 1경기 또는 홈 1경기·원정 3연전을 치르는 식이다.

10개 팀의 전체 홈·원정 경기 수 또한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 또는 원정 73경기·홈 71경기로 변경된다. 이동 횟수와 거리 등을 최소화하는 일정의 효율을 위해 잔여 경기(홈·원정 1경기)는 재편성되는 우천 취소 경기와 연동해 편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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