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야구부가 지난주 열린 KBO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3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동의대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내야수 강준서(체육학 4), 포수 윤준호(체육학 4), 투수 이준명(체육학 2)이 프로 구단 지명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강준서는 5라운드 전체 48번으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다. 대학 4년간 통산 타율 0.340(52경기 188타수 64안타)과 OPS 0.906을 기록했으며 빠른 발과 주루 센스로 23개의 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 스타일이다.
윤준호는 5라운드 전체 49번으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 대학 4년간 통산 타율 0.307(63경기 199타수 61안타)과 0.859의 OPS를 기록했다. 특히 공수를 겸비한 대형 포수 자질을 갖춘 재목이란 평가와 함께 2년 연속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학년 우완 투수인 이준명은 올해 새로 도입된 얼리 드래프트를 통해 10라운드 전체 100번째로 kt wiz의 부름을 받았다. 성남고를 거쳐 동의대에 입학한 우완 정통파 투수로 대학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는 않았지만 194㎝의 키와 100㎏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도 고교 졸업생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대학 출신은 110명 중 18명이 프로에 입단했다. 이 중 동의대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3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