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Awesome Kim’ 김하성 ‘10-10’ 해냈다

MLB 세인트루이스전 솔로포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9-21 19:48:24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韓선수 두번째 10홈런-10도루
- 샌디에이고 와일드카드 청신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빅리그 데뷔 두 시즌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추신수에 이어 두 번째로 한 시즌 10홈런-10도루도 달성했다.
김하성(오른쪽)이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4회 말 2사 후 시즌 10호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팀 동료 매니 마차도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USA TODAY SPORTS 연합뉴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앞선 4회 말 2사 상황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시속 118㎞의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홈런을 친 뒤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추신수와 강정호 최희섭 최지만 이대호 박병호에 이어 7번째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이미 10개의 도루를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 홈런으로 10-10도 성공했다. 이는 추신수에 이은 두 번째다.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총 3차례 20홈런-20도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하성은 이날 홈런을 포함해 만점 활약을 펼쳤다. 2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아웃됐지만 4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팀이 4-0으로 앞선 6회 말에는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으나 8회 2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47에서 0.249로 소폭 상승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인 샌디에이고는 이날 3위인 필라델피아와 4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모두 패해 가을야구 진출 확률이 높아졌다. 앞으로 14경기만을 남겨두고 밀워키와의 승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지난 시즌 MLB에 데뷔한 김하성은 주로 백업으로 출전해 타율 0.202, 8홈런, 34타점, 6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주전 내야수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과 약물 복용 문제로 팀을 이탈하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5. 5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6. 6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7. 7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0. 10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4. 4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5. 5“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6. 6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