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퉁퉁 부어 눈도 못뜬 손흥민, 월드컵 직전 부상주의보

UCL 마르세유전서 안면 부상, 추후 결장 가능성 … 벤투 ‘긴장’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11-02 19:40:2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민재의 나폴리 시즌 첫 패배

손흥민(30)이 불의의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소속팀인 잉글랜드 토트넘은 물론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2일(한국시간) 마르세유와의 경기 중 안면 부위의 충돌로 쓰러진 뒤 의료진의 체크를 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9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코에서는 피가 흘렀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의료진에 상태를 확인한 손흥민은 전반 27분께 그라운드를 벗어나 곧장 터널로 향했다. 전반 29분엔 그를 대신해 이브 비수마가 투입됐다.

토트넘은 이날 클레망 랑글레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득점으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UCL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호이비에르가 자신의 SNS에 올린 토트넘 선수들의 사진에는 손흥민의 모습도 있다. 왼쪽 눈은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부어 있었다. 만약 손흥민이 뇌진탕 증세를 보일 경우 7일 오전에 열리는 리버풀과 정규리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경기를 뛸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뇌진탕 프로토콜’을 따라야 한다”며 결장 가능성을 전했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3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면, 벤투호에도 비상이 걸린다.

한편 김민재(26)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나폴리는 이날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A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이번 시즌 공식전 13연승이 중단됐다. UCL에선 조별리그 5연승을 달리다 첫 패배를 맛봤고, 12경기 무패(10승 2무)를 달린 정규리그를 포함하면 18경기 만에 처음으로 졌다.

다만 A조 1위는 지켰다. 승점이 2위 리버풀(승점 15·5승 1패)과 같지만, 두 팀간 대결의 골 득실 차에서 나폴리가 앞선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