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월드컵] 벤투호 예상 ‘베스트 11’은?

12일 최종 명단 26명 발표, 14일 카타르行

손흥민 김진수 부상은 변수로 작용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그동안 벤투호에 꾸준히 뽑혔던 선수들이 큰 이변 없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 벤투 감독이 외면했던 이강인(마요르카)이 뽑힌 것이 그나마 ‘깜짝 발탁’이라 할 만하다.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호는 14일 이른 오전 결전지인 카타르로 떠난다. 벤투 감독은 어떤 전술을 바탕으로 어떤 선수를 선발로 내보낼지 결정해야 한다.

안와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 햄스트링을 다친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 등 공수의 핵심 자원이 부상을 입은 상황이어서 벤투 감독이 머리를 싸맬 것으로 보인다. 축구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약 손흥민과 김진수가 모두 선발로 뛰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흘러간다면, 벤투 감독은 그간 많이 썼던 4-4-1-1, 4-2-3-1 전술을 우루과이와 맞붙는 1차전에서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최전방 공격은 그간 붙박이 원톱으로 활용됐던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맡을 전망이다. 다만 올 시즌 소속팀에서 극도로 부진한 황의조가 훈련 기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조규성(전북)이 대신할 수 있다.

아예 스피드와 골 결정력이 탁월한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올리는 ‘손톱’ 전술을 쓰게 될 가능성도 있다. ‘손톱’을 쓰지 않는다면 공격 2선 좌·우에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을 배치하고 손흥민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전망이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배치된다면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는 활동량이 좋은 ‘작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에게 맡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손흥민이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해 선발 출전이 불가능해진다면 황희찬이 원톱 선발로 투입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중원에서는 벤투 감독이 가장 많이 쓴 ‘큰’ 정우영(알사드)-황인범(올림피아코스) 조합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크다.

포백 수비라인의 중앙에는 ‘베테랑’ 김영권(울산)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배치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좌우 풀백으로 누가 선발 출전할지는 아직 안갯속이다. 오른쪽 풀백으로는 측면에 머물지 않고 안쪽으로 파고드는 성향이 강한 윤종규(서울)나 김문환(전북)이 김태환(울산)보다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만약 김진수가 부상을 떨쳐내지 못한다면, 왼쪽에 김문환, 오른쪽에 윤종규가 배치될 전망이다. 김문환은 전북에서 왼쪽 풀백으로 나선 경험이 있다. 벤투 감독도 11일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김문환을 교체 투입하면서 왼쪽에 배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김승규(알샤바브)가 낄 것으로 보인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26인 최종명단

▶골키퍼(GK) = 김승규(알샤바브)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수비수(DF)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김문환(전북) 윤종규(서울) 김태환(울산)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 미드필더(MF) =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산) 백승호(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나상호(서울) 송민규(전북) ▶공격수(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5. 5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4. 4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5. 5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6. 6‘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