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김유영(28)이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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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강남의 보상 선수로 LG 트윈스로 이적하는 김유영.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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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7일 FA 계약으로 롯데로 이적한 포수 유강남(30)의 보상 선수로 김유영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경남고를 졸업한 김유영은 2014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입단했으나 기대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68경기에서 6승 2패 13홀드, 평균 자책점 5.65로 롯데 불펜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통산성적은 7승 3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5.64.
LG는 “김유영은 1군 경험이 많고 구위가 좋은 즉시 전력감”이라며 “필요에 따라 선발 투수로도 활용할 수 있고, 올 시즌 잠실구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 등을 고려해 영입했으며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앞서 유강남과 4년 총액 80억 원(계약금 40억 원, 연봉 총액 34억 원, 옵션 6억 원)에 계약했다. 롯데는 유강남의 올해 연봉 200%인 현금 5억4000만 원에다 보호선수 20명 외 1명인 김유영을 LG로 보내게 됐다.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