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세계 홀린 조규성, 가나 골망 뒤흔들까

1차전서 강한 인상… 출전 주목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2-11-27 20:52:2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등장한 조규성(24·전북·사진)이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가나전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조규성은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후반 29분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교체 투입돼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그는 추가 시간까지 더해 23분 남짓한 짧은 시간 경기장을 누볐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투입되자마자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경기 막판에는 끈질긴 수비를 펼치다 경고를 받기도 했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사이에서 손흥민(토트넘) 만큼 주목을 받았다. 팬들은 ‘9번 선수가 누구냐’며 관심을 쏟아냈다. 경기 전 3만 명 수준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경기 후 30여만 명으로 급증했다.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외모’다. 조규성은 ‘만찢남(만화책을 찢고 튀어나온 남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해외 팬들의 눈에도 조규성의 외모는 눈에 띄었다.

하지만 조규성이 외모만으로 벤투호에 승선한 것은 아니다. 조규성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17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신인 시절부터 상대 뒷 공간 침투와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인 조규성은 김천 상무에서 군 생활을 하며 근육량을 불리면서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여전히 벤투호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는 황의조다. 하지만 우루과이전에서 조규성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벤투 감독이 가나전에서 그의 출전 시간을 늘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조규성은 체격과 힘에서 황의조보다 우위에 있다. 피지컬이 좋은 가나 수비진을 상대로 효과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5일 훈련에서 조규성을 불러 개인 면담을 하며 지시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규성은 우루과이전이 끝난 뒤 “‘할 만한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음 경기에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6. 6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7. 7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8. 8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2. 2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3. 3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5. 5“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